PC DRAM 가격 2016년 9월부터 1개월 동안 20% 넘게 상승

2017-03-24 11:05
방수호 前 기자 scavenger@bodnara.co.kr

지난 2016년 9월부터 10월 사이에 4GB PC DRAM 모듈 평균 계약 가격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DRAM 시장조사기관 디램익스체인지(DRAMeXchange)가 발표한 것으로 모바일과 서버 분야로 DRAM 생산량의 비중이 옮겨 가면서 PC DRAM은 전체 생산량의 20% 미만으로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지목 되었다.

각 제조사들의 예상보다 DRAM 수요가 커서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모든 종류의 DRAM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였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TrendForce)는 DRAM 제조사들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공존을 선택했으며 가격 인하와 생산력 확대 같은 방법으로 점유율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것을 그만두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또한 해당 보고서에는 DRAM 업계 상위 기업 세 곳이2017년에 자본 지출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더 줄일 것이라는 예상이 있는데 그대로 이뤄진다면 올해도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해서 DRAM 가격이 상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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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천사 NO.1 / 17-03-24 21:58/ 신고

램 가격이 계속 상승세로군요..

윈도리트윗 / 17-03-26 11:00/ 신고

DDR3-수요에 비해 공급이 줄어서 가격상승/ DDR4-공급에 비해 수요가 늘어서 가격상승=그냥 다 가격상승. 서버용도 마찬가지. 역성장하는 PC만큼은 아니어도 스마트폰도 시장포화상태.
이건 암묵적으로 카르텔을 형성해 가격을 올린다고 보는게 더 타당할듯.

ㅎㄷㄷ / 17-03-27 13:24/ 신고

그동안 가격이 워낙 많이 빠져서.. 100원이 120원 된 수준의 20% 인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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