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라이젠 5 시리즈 4개 모델의 전 세계 공식 출시를 발표했다.
AMD는 이번 라이젠 5 출시를 통해 강력한 연산 능력을 제공하는 데스크톱용 프로세서 제품을 다양한 가격대에 제공함으로써 지난 3월 데스크톱 프로세서 시장에 혁신을 일으킨 라이젠 7의 성공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AMD가 공개한 씨네벤치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라이젠 5 1600X는 동급 경쟁 모델인 인텔의 코어 i5-7600K와 대비 최대 87% 이상 향상된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젠 5는 6코어 12스레드의 2가지 모델과 4코어 8스레드의 2가지 모델로 구성되며, AMD의 핵심 기술인 가상 멀티스레딩 기술(SMT)과 센스MI(SenseMI) 기술이 지원된다.
라이젠 5의 1600X과 1600 모델은 게임 및 라이브 스트리밍에 적합한 용도로 설계되었으며, 라이젠 5 1500X와 1400 제품은 4코어 8스레드 기반의 제품으로, 특히 라이젠 5 1500X은 XFR(extended frequency range) 모드에서 현존하는 AMD 라이젠 프로세서 중 가장 큰 폭인 최대 200MHz까지 칩 속도를 추가로 향상시켜준다.
오늘부터 전 세계 유통사를 통해 판매가 시작된 라이젠 5는 기존 라이젠 7과 동일한 AM4 플랫폼을 활용하며, 라이젠 7과 함께 선보인 X370 및 B350 규격의 메인보드는 물론이고 메인스트림 유저를 위한 가성비 제품인 A320 메인보드도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차세대 '젠(Zen)' 마이크로아키텍처의 AMD 라이젠 5에 대해 AMD의 컴퓨팅 및 그래픽 부문 총괄 짐 앤더슨(Jim Anderson) 수석 부사장은, "라이젠 프로세서는 첫 공개 후 PC 시장의 판도와 흐름을 재편하고 있다"며, "라이젠 5는 게임 및 애플리케이션 구동에 최적의 PC 환경을 제공하는 메인스트림 데스크톱 프로세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