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라이젠에서 인텔 옵테인 메모리 지원 계획 없다

2017-04-28 11:14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인텔이 낸드 플래시 대비 최대 1000배의 속도와 내구성을 구현했다는 3D XPoint 기술 기반 옵테인 메모리를 출시하면서 이를 AMD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 이와 관련해 AMD에서 입을 열었다.

관련 내용은 탐스하드웨어에서 AMD와 진행한 AMA(Ask Me Anything) 이벤트를 통해 확인되었는데, 라이젠 플랫폼에서 인텔 옵테인 메모리의 사용 가능 여부를 묻는 질문에 AMD 측에서는 명확히 지원할 계획이 없다는 뜻을 밝힌 것.

구체적으로 옵테인은 인텔 고유 기술로 일부 인텔 메인보드에서만 지원하며, 인텔이 옵테인 기술을 공동 개발한 마이크론 외 다른 업체에 공개할 계획이 있는지 확실치 않다고 언급했다.

현재 일반 소비자 대상의 인텔 옵테인 메모리는 16GB/ 32GB 용량으로만 선보이고 있어 자체적인 스토리지보다 하드디스크의 캐싱 메모리 역할로 사용할 것이 권장되고 있으며, 소비자용 고용량 제품은 개발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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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ye / 17-04-28 16:28/ 신고

AMD는 인텔보다 더 지독한 특허괴물 기업이기때문에,
절대로 인텔것을 가져다 쓰려고 하지 않을것임.
nVIDIA가 피직스를 무료로 1달러에 쓸수있게 해준다고 해도, 안쓰고, 인텔하복>openGL>멘틀>불칸>MSdirectX 를 전전했던것이 AMD임.
그러면서도, Infinity Fabric은 AMD만의 IP로 묵어놓고 비공개해서, AMD cpu에서는 자신들의 장비만이 가장 성능을 잘 낼수있도록, 하는것이 AMD 이지. ㅎ

묵천 / 17-04-28 17:07/ 신고

어디서 많이 본 아이디가 등장했네요. 어차피 기업은 이익을 쫒기때문에 다 도찐개찐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