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인텔의 하이엔드 데스크탑 CPU(HEDT)는 메인스트림급 제품과 다른 소켓을 사용하면서도 코어 i7이라는 동일 브랜드를 사용해 종종 혼동되는 일이 있어 왔는데, 컴퓨텍스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측되는 차세대 HEDT CPU 스카이레이크-X는 다른 브랜드를 사용할 것이라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anandtech 포럼의 한 회원이 유출한 슬라이드에 따르면 인텔의 새로운 HEDT CPU인 스카이레이크-X는 코어 i9 브랜드의 총 4개 모델이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따르면 스카이레이크-X 코어 i9 7920X/ 7900X/ 7920X/ 7800X는 차례대로 12코어/ 10코어/ 8코어/ 6코어에 하이퍼스레딩을 지원해 최대 24스레드 처리를 지원하며, 7920X의 클럭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7900X는 현재 브로드웰-E HDET 모델인 코어 i7 6950X의 동작클럭(3GHZ/ 3.5GHz)보다 터보 클럭이 대폭 향상된 4.3GHz, 베이스 클럭은 3.3GHz로 확인된다.
유출된 슬라이드에는 카비레이크-X로 알려진 코어 i7 7740K와 코어 i7 7640K의 정보도 함께 확인되었는데, 이들은 4C/8T와 4C/4T 구성이며, 동작 클럭은 각각 4.3GHZ/ 4.5GHz와 4.0GHz/ 4.2GHz, L3 캐시는 8MB와 6MB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텔의 새로운 HEDT CPU는 컴퓨텍스 시기에 발표되지만 실제 출시는 6월 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 소켓은 LGA 2011v3에서 LGA 2066 소켓으로, 지원 메인보드 칩셋은 X99에서 X299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