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들의 관심을 끌었던 라데온 RX Vega의 발표는 이번 컴퓨텍스가 아닌 7월 말 시그라프로 연기되었다.
5월 31일 대만 타이페이서 진행된 AMD 컴퓨텍스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라데온 RX Vega와 관련해서는 라이젠 스레드리퍼 시스템에서 프레이 4K 시연이 전부였으며, FAD에서 발표된 라데온 베가 프론트이 에디션은 6월 27일 출시될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다.
경쟁사인 엔비디아 역시 이번 컴퓨텍스서 볼타 아키텍처 기반 지포스 신제품을 선보이지 않았지만 이미 하이엔드 시장에서 확고한 점유유르을 보이고 있어 신제품 런칭에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반면, AMD는 앞서 출시된 라데온 RX 500 시리즈가 라데온 RX 400 시리즈의 튜닝 버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게이머들의 인식이 악화되는 중이다.
이런 와중에 라이젠과 같이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도 본격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라데온 RX Vega의 출시가 기약없이 연기되면서 실망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시그라프에서도 페이퍼런칭에 그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