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새로운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발표하면서 그보다 앞서 발표된 AMD의 서버용 젠 아키텍처 기반 CPU인 에픽(EPYC)을 단순히 데스크탑 CPU를 붙여놓은 것에 불과하다(4-glued-togather-desktop-dies) 언급한데 대해 AMD가 반론이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는 AMD측에서 지난 6월 19일 이미 인텔의 이같은 대응을 예상한 듯 관련 내용을 언급했으며, 인텔이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발표한 이틀 뒤인 7월 14일 에픽 테크 데이서 이와 관련한 언급이 있었다.
wccftech에 따르면 AMD는 인텔의 이같은 반응에 실제 자료를 통해 에픽이 단순한 데스크탑 CPU의 집합이 아님을 증명해 주겠다며 에픽 관련 성능 지표를 언급하면서 인피니티 패브릭을 통해 무어의 법칙을 이겨냈고, 실제 성능과 가치로 이야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AMD 젠 아키텍처는 인텔 최신 CPU에 미치지 못하는 FMA 구조로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작업에서 불리한 것이 사실이지만, 당초 AMD는 에픽을 통해 서버 시장의 절대 다수를 차지한 2소켓 서버/ 데이터센터 세그먼트를 겨냥하고 있다.
이들 시장은 대체로 고성능 정밀도 연산보다 가격대 성능이 중시되는데, 메인스트림에 이어 서버 시장에서 새롭게 불붙은 AMD와 인텔의 경쟁이, 8월 초로 알려진 라이젠 스레드리퍼로 HEDT CPU 시장까지 전방위로 이어질 양사의 경쟁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