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IME U1000은 USB 3.0 포트에 장착해 유선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는 기가비트 랜 어댑터(Gigabit LAN
Adapter)다. 데스크탑이나 노트북 PC에서 LAN 포트가 없거나 속도가 느릴 때 USB 포트에 연결해 LAN 기능을 쓸 수 있다.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인 블랙 유광 재질 본체와 약 10cm USB 케이블 일체형으로 간편하게 휴대 및 사용이 가능하다.
최대 480Mbps 속도를 지원하는 USB 2.0보다 10배 빠른 최대 전송속도 5Gbps의 USB 3.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므로
기가비트(1Gbps)급 유선 네트워크 연결에도 충분한 속도를 갖췄고 USB 2.0 포트와도 하위 호환된다.
최근에 출시되는 데스크탑 PC와 게이밍 노트북은 거의 다 기가비트 이더넷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USB 랜 어댑터를 쓸 필요는
없다. 하지만 두께와 무게에 민감한 슬림형 노트북이나 2-in-1 기기들은 무선 랜(Wi-Fi) 기능만 탑재해 무선 신호가 잘 잡히지 않거나
주변에 무선으로 연결된 기기들이 많으면 인터넷 속도가 떨어지고 지연시간이 늘어나 게임하기 어려워진다. 이 때 만약 유선 LAN 연결이 가능한
곳이라면 ipTIME U1000 같은 USB 3.0 기가비트 랜 어댑터를 사용해 인터넷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U1000 상단에 전원(Power), 100M, 1G 연결을 표시하는 3개의 그린 LED가 들어갔으며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와 핫 스왑(Hot Swap) 기능을 지원해 PC 전원이 켜져있는 상태에서도 USB 포트에 제품을 바로 연결하면 자동으로 인식된다.
LAN 케이블을 연결했을 때 회선 속도에 따라 100M 미만일 경우 100M LED에, 기가 인터넷(1Gbps)이나 하프급(500Mbps)
연결시 1G LED에 불이 들어온다.
U1000은 제품에 윈도우 드라이버가 내장되어 있어 윈도우 7 이상에서는 PC에 연결해도 자동 인식되어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바로 쓸
수 있다. 리얼텍 RTL8153 칩셋을 사용하므로 윈도우 장치 관리자에서는 리얼텍 USB 기가비트 이더넷 제품군(Realtek USB GbE
Family Controller)으로 표시된다.
대부분의 최신 노트북들은 802.11a/b/g/n/ac Wi-Fi 기능을 갖췄지만 실제로는 내장된 무선 안테나 숫자가 2개여서 가장 빠른
5GHz 802.11ac Wi-Fi 연결에서도 기가 인터넷은 커녕 500Mbps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필자가 사용하는 서피스
프로3처럼 기가비트 유선 LAN 포트가 포함된 별도의 도킹 스테이션(Dock)이 제공되는 경우도 있지만 가격도 비싸고 부피도 커서 이동시에는
쓰기 힘들다. ipTIME U1000은 USB 3.0 포트에 설치해서 인터넷 속도 측정을 한 결과 도킹 스테이션을 이용한 유선 LAN 연결과
거의 차이가 없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ipTIME U1000은 만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 기가비트 이더넷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어댑터다. 광랜 이상의 초고속 인터넷 환경에서도
일반 유선 이더넷 컨트롤러와 동급 성능을 제공하며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시중에 비슷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지만 유무선 네트워크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ipTIME 브랜드에 1년 무상 품질 보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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