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 라데온 RX VEGA 64 / 56 팩토리 오버클럭 커스텀 모델 공개

2017-11-30 11:15
방수호 前 기자 scavenger@bodnara.co.kr

기가바이트(GIGABYTE)가 라데온 RX 베가 64 윈드포스(VEGA WindForce) 2X 게이밍 OC와 RX 베가 56 윈드포스 2X 게이밍 OC 그래픽카드를 공개하였다.

기가바이트 윈드포스 2X 쿨러는 두께 8mm인 구리 히트 파이프와 알루미늄 방열판, 100mm 팬 2개로 구성된다. 히트 파이프는 GPU와 HBM2(2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와 직접 닿는 구조여서 열을 방열판에 전달하는 것이 용이하다.

그리고 백플레이트는 중앙 구리 판과 평평한 히트 파이프가 있고 열전도 패드가 있어서 그래픽카드 기판의 열을 후면으로도 방출할 수 있다. 팬 2개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회전해 공기 유입과 발열 배출이 효율적이다.

두 그래픽카드는 GPU가 팩토리 오버클럭 된 상태로 출시되며 최고 클럭은 1560MHz이다.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1.4와 HDMI 2.0 포트 3개가 탑재되었으며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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