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U 공급부족과 메모리 가격 영향, 중상급 그래픽 카드 가격 인상 전망

2018-01-05 10:44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2018년에 그래픽 카드 가격은 다시 고공 행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digitimes에 따르면 예상보다 느린 가상화폐 채굴을 위한 수요 감소에 따른 GPU 공급 이슈와 글로벌 메모리 공급 이슈가 겹치면서, 메인스트림과 하이엔드 그래픽 카드의 가격이 5달러에서 20달러 수준의 인상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있다.

2017년 4분기 ASUS와 기가바이트, MSI는 가상 화폐 채굴 수요에 의해 수익 증가를 이뤘지만 출하량 자체는 소폭 감소하였으며, 그래픽 카드 제조사들은 2018년 1분기에도 역시 그래픽 카드 출하량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 카드 출하량은 줄어드는데 반해 배틀그라운드의 흥행으로 그래픽 카드 업그레이드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늘어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면서 업체들의 매출과 수익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newstar

/ 18-01-05 20:08/ 신고

우울한 기사네요. 코인 채굴 어떻게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전투기

/ 18-01-05 20:20/ 신고

후후~ 예상은 했지만..
뭐. 게임을 안하는 상황이니 그런가보다 합니다.

아이마

/ 18-01-06 0:42/ 신고

메모리도 VGA도 계속 고공이내요.

지풍승 / 18-01-08 9:10/ 신고

말 그대로 그래픽 향상을 위한 그래픽카드가 또 다른 곳에서 사용될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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