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CPU 보안 패치후 재부팅 이슈 대응 윈도우 패치 공개

2018-01-30 10:30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인텔 CPU의 멜트다운과 스펙터 대응 윈도우 패치 이후 재부팅 이슈가 보고되었는데, 이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재부팅 문제를 겪고 있는 사용자를 위한 추가 패치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패치는 스펙터 2번 유형에 대한 보호 기능을 비활성화하는 방식으로 재부팅 이슈에 대응하며, 그 외에 보호 기능은 유지하지만 일부 보안 취약점에 대한 보호를 포기해야 한다는 점에서 적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일부 보호 기능을 비활성화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한 자동 적용이 아닌 업데이트 카탈로그를 통해 다운로드해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관련된 KB4078130 패치는 윈도우 10을 포함해 7과 8.1, 윈도우 임베디드 스탠다드 7, 윈도우 서버 2008등에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과 다운로드 정보는 MS 지원 페이지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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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 18-01-30 13:41/ 신고

임시방편 해결될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할듯
해결은 되려나?

게리킬달추종자 / 18-01-30 14:13/ 신고

일부 프로세서 제품이 retpoline이란 방법으로도 여전히 결함이 노출되는 것으로 조금 더 오버헤드가 많은 패치를 밀어부치고 오버헤드에 의한 성능 하락을 줄이기 위해 스펙터 v2 결함에 대한 패치를 옵션으로 켜고 끌 수 있는 방식으로 간다는 이야기가 리눅스 쪽에 있었는데 결국 그렇게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