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업체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의 실물을 공식 선보이면서 제품 출시가 가시권에 들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멀티 파트(Multi-part) 카메라 시스템 특허 정보가 확인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안드로메다라는 이름의 폴더블 디바이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상용화 시점 관련 정보는 베일에 가려져 있는 가운데, 폴더블 디바이스를 겨냥한 멀티 파트 카메라 시스템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된 것.
공개된 내용에는 카메라 시스템을 두 개로 나누어 디바이스가 펼쳐졌을 때는 광각, 접혀졌을 때는 망원 기능을 제공할 수 있으며, 두 개의 카메라 파트가 겹쳐질 때 틸트 에러를 최소화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따라 제조사에서는 단일 카메로로 광각과 망원에 대응할 수 있어 카메라 추가에 따른 비용 상승 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현재 카메라 시스템과 비교해 편의성 희생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