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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상반기에 정부 기관 22개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2019-01-14 11:05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정부가 22개 주요 공공 웹사이트에서 플러그인을 제거하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들의 이용이 많은 정부24,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22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플러그인을 제거하는 사업을 지난 1월 2일 발주 공고했다고 밝혔다.

총 42.5억원의 예산이 편성된 이번 사업은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등 모든 웹 브라우저에서 액티브엑스(ActiveX) 및 EXE 파일 등의 별도의 플러그인 설치 없이 민원신청, 정보조회, 증명서 출력 등의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국민들의 전자정부 서비스 이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은 ▲정부24(행정안전부) ▲국민건강보험(국민건강보험공단) ▲인터넷우체국(우정사업본부) ▲고용보험(한국고용정보원) ▲교통범칙금인터넷납부(경찰청) ▲나이스(한국교육학술정보원) ▲예비군누리집(국방부) 등 15개 기관의 22개 웹사이트이며, 상반기 중으로 플러그인 제거가 완료될 예정이다.


다만, 보안강화를 위한 키보드보안, 백신 및 방화벽 등 일부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 설치할 수 있도록 옵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인증서는 플러그인 설치가 필요 없는 브라우저 인증서 방식과 기존 공인인증서 방식을 병행 제공하여 사용자가 선택하도록 하되, SMS 및 신용카드 등 다른 인증방식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세청은 작년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에서 액티브엑스를 제거한데 이어, 올해에는 웹 표준인 브라우저 인증서를 사용하는 경우 추가적인 실행파일(EXE) 설치 없이도 공인인증과 자료출력 등을 할 수 있도록 플러그인 제거를 완료하였다.

작년의 경우 액티브X는 제거하였으나, 위변조 방지 등을 위한 실행파일(EXE) 형태의 보안기능 설치가 필요했던 반면, 올해에는 나아가 위변조 방지, PDF변환 및 보고서 출력에 필요한 실행파일을 모두 제거한 것이다.

다만,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브라우저 인증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실행파일 설치를 통해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행안부는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2020년까지 공공 웹사이트의 플러그인 제거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주동성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9-01-14 15: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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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은감은 있지만 그래도 반가운 소식이네요
bluet / 19-01-14 17:10/ 신고
참으로 지긋지긋한 적폐, 액티브액스의 청산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9-01-14 21:59/ 신고
사이트 하나만 가도 설치하는것이 너댓개씩이나 되는데 앞으로 기대되고 지금이라도 다행입니다.
ㅇㅇ / 19-01-15 8:33/ 신고
-On Mobile Mode -
와. 굵직한 정부 사이트들 전부 대상이네요. 사이트의 모든 서비스에 대해서는 아닌거 같지만 그래도 자주 쓰는 서비스는 플러그인 필요 없이 쓸 수 있겠네요.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9-01-18 14:18/ 신고
웹사이트 플러그인을 이렇게 남용하는 나라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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