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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스트림 게이머가 메모리 RGB 튜닝에 관심있다면?, GeIL Super Luce RGB Sync 2666MHz 8GB

2019-04-11 13:00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스카이레이크를 통해 PC에 DDR4 메모리가 도입된 초기에는 2133MHz가 최소 클럭이었고, 그 이상의 제품은 오버클럭 메모리로 분류되어 비싼 가격이 요구되었다. 하지만 인텔 9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출시와 AMD 3세대 라이젠 출시를 앞두면서 PC 시스템이 요구하는 DDR4 메모리 클럭의 기준은 2666MHz로 높아졌고, 예전의 오버클럭 메모리 위치에서 기본 클럭 위치로 대중화되었다.

이와 함께 PC 시스템을 이루는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 케이스, 키보드, 마우스등에 RGB LED가 일상화되면서, 방열판이나 RGB LED 없는 일명 '시금치' 메모리보다 튜닝 메모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최신 게임들의 메모리 요구량이 늘어나면서 메모리 대역폭을 높여주는 듀얼 채널 구성의 16GB(8GB*2)는 기본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현재 PC 시스템 메모리 구성의 기본이 될 DDR4 2666MHz 8GB 모델 중, GeIL DDR4 PC4-21300 CL19 Super Luce RGB Sync 8GB(이하 GeIL Super Luce RGB Sync 2666MHz 8GB) 제품을 알아보겠다.

 

대형 방열판으로 오버클럭에서도 안정적 온도 유지

GeIL Super Luce RGB Sync 시리즈는 AMD와 인텔 플랫폼 대응, 4GB부터 32GB까지의 DIMM을 기반으로 단일 DDR4 2133MHz 부터 최대 DDR4 4133MHz 클럭으로 동작하며, 제품 패키지는 싱글/ 듀얼/ 쿼드 채널 패키지로 구성된다.

이번 기사에서의 샘플은 DDR4 2666MHz 8GB 싱글 채널 패키지로, 발열 대응을 위한 방열판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방열판 상단에는 면 발광 방식의 라이트바와 5개의 RGB LED가 심어져 있어 완벽 지원을 밝힌 ASUS AURA Sync를 포함해 ASRock 폴르크롬 싱크, 기가바이트 RGB 퓨전, MSI Mystic Light 싱크 기능으로 동작 모드 및 색상을 자신의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다.

 

GeIL Super Luce RGB Sync 2666MHz 8GB 모델은 기본 클럭과 타이밍이 DDR4 2666MHz, 19-19-19-43 타이밍으로 동작한다. 메인보드의 바이오스에서 메모리 기본 설정값을 로드하면 위와 같이 동작하며, XMP 혹은 AMP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그 이상의 성능을 원한다면 사용자가 직접 오버클럭해야 한다.

 

한편, 현재 인텔 메인스트림 플랫폼의 기본 지원 클럭은 DDR4 2666MHz가 최대치인 반면 AMD는 그보다 높은 DDR4 2933MHz를 기본 지원하는데, 방열판과 RGB LED 튜닝이 지원되는 본 메모리로 최소한 AMD 플랫폼의 메모리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지 오버클럭을 시도해보지 않을 수 없다.

기가바이트 Z370XP SLI 메인보드와 인텔 코어 i5-8600K 기반 시스템에서 간단히 메모리 전압을 1.35V로, 클럭을 3000MHz로 오버클럭했을 때 Aida64 5.99 버전의 안정성 테스트로 메모리를 시험했다.

 

CPU 쿨러와 24핀 주전원 케이블 간섭으로 방열판 전면에서 확인은 어려웠지만, 약 한 시간이 경과한 상태에서도 열화상 카메라로 확인한 방열판 온도는 50℃를 넘지 않았고, MemTest64를 이용한 안정성 테스트에서도 에러없이 거의 비슷한 온도 분포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본 제품은 본격적인 고성능을 추구하는 사용자가 아닌, 최신 PC 플랫폼서 최소한의 성능과 튜닝을 원하는 게이머를 겨냥한 제품인 만큼 DDR4 3000MHz을 넘는 오버클럭 테스트는 하지 않았다.

CPU 오버클럭처럼 메모리 오버클럭 역시 제품별 수율이나 메인보드 및 CPU와의 궁합등 여러 요인에 의해 같은 제품이라도 차이를 보일 수 있으니, 이번 오버클럭 테스트는 본 제품이 최신 플랫폼에서 쓰기에 충분한 잠재력을 갖췄다는 것과, 제품에 장착된 방열판으로 안정적인 온도 유지가 가능하다는 점만 기억해두면 되겠다.

 

RGB Sync로 취항껏 튜닝하는 LED

GeIL Super Luce RGB Sync 시리즈는 상단에 면발광 방식의 RGB LED 튜닝이 적용되었지만, 자체 프로그램 대신 메인보드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RGB Sync 프로그램을 통해 제어한다. 아쉽게 느껴질 수 있지만, 대표적으로 엑티브X 처럼 시스템에 설치된 프로그램이 늘어날수록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을 감안하면 이해할만한 선택이다.

 

메인보드 제조사의 RGB 싱크 기술을 적용하지 않아도 GeIL Super Luce RGB Sync 시리즈는 면발광 방식의 라이트바에서 색상이 변하며 흐르는 듯한 레인보우 효과가 기본 적용되어 특별히 RGB 튜닝에 관심없는 사용자도 무난한 LED 튜닝 경험을 할 수 있다.

위 영상은 GeIL Super Luce RGB Sync 2666MHz 8GB 화이트/ 블랙 모델의 RGB LED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처음 약 15초간 메모리 자체의 RGB 동작 효과에 이어, 메인보드 제조사의 RGB Sync 프로그램을 이용해 여러가지 다른 색상과 동작 모드를 적용해 본 것이다.

동작 모드와 색상 변경 과정에서 약간의 딜레이는 있지만, 실제 적용에 아무 문제가 없다.

 

부담없이 즐기는 튜닝 램, GeIL Super Luce RGB Sync 2666MHz 8GB

GeIL Super Luce RGB Sync 2666MHz 8GB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PC 사용자의 알파요 오메가로 칭송받는 삼성전자의 동급 '시금치' 메모리에 비해 비싼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삼성 램에 별도의 RGB LED 방열판을 더하면 그것만으로 가격 차이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게다가 추가된 RGB LED 방열판이 RGB 싱크 또는 추가 전원 핀을 쓰기 때문에 전체적인 튜닝에 제한이 생기고, RGB LED를 사용자 취향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다.

그에 비해 GeIL Super Luce RGB Sync 2666MHz 8GB 메모리는 이러한 불편없이 RGB LED 튜닝이 가능하고, 가격도 특별히 부담될 수준은 아니다. 전압과 클럭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인텔보다 고클럭 메모리를 요구하는 AMD 라이젠 플랫폼의 공식 지원 클럭 한계치를 뛰어넘는 오버클럭도 가능하다. 대형 방열판 덕에 최신 플랫폼의 공식 지원 메모리 클럭 수준의 오버클럭에서는 특별히 온도 걱정을 하지 않아도 좋다.

최신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에 기본으로 자리잡은 RGB LED 튜닝. 특별히 고클럭이 필요없는 게이머라면 GeIL Super Luce RGB Sync 2666MHz 8GB 메모리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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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하나주면잡아먹음 / 19-04-12 16:55/ 신고
튜닝의 세계는 항상 보지만 정신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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