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Minecraft)에 엔비디아의 실시간 레이트레이싱(ray-tracing) 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다.
테크파워업(Techpowerup)에 의하면 마인크래프트는 앞으로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도입으로 광원 경로를 추적하여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광역 조명, 실사에 가까운 그림자, 앰비언트 어클루전(ambient occlusion, 광원 노출도에 따라 그림자 농도를 조절하는 기술)을 게임 내 구현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는 마인크래프트에 실시간 레이트레이싱을 업데이트하는 날짜를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번에 공개한 스크린샷으로 기존 게임 화면과 얼마나 달라지는지 예측할 수 있다.
한편 엔비디아는 마인크래프트 외에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사이버펑크 2077', '다잉 라이트 2', '싱크드: 오프플래닛(SYNCED : Off-Planet)',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2', '와치독: 리전' 등 다양한 게임에 실시간 레이트레이싱을 도입할 계획이며, 몇몇 게임은 게임스컴 2019에서 직접 시연하여 효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