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가 자사의 듀얼 엑츄에이터 기술인 마하2(Mach.2) 지원 드라이브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공간에 적용되었다.
지금까지의 하드디스크는 플래터의 정보를 읽어들이는 헤드가 장착된 암을 구동하기 위한 엑츄에이터가 단일 구성이었던 반면, 씨게이트의 마하2는 2개의 엑츄에이터를 탑재해 자체적으로 RAID 0 효과를 구현해 최대 2배의 성능 발현이 가능하다.
마하2는 씨게이트가 2017년 말 발표한 멀티 엑츄에이터의 초기 기술로, 듀얼 엑츄에이터를 시작으로 차츰 엑츄에이터를 늘려간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성능은 거의 정체된채 용량 확대에 치중하고 있는 하드디스크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탐스하드웨어측은 씨게이트가 마이크로소프와 파트너십을 맺고 클라우드 스페이스에 해당 기술이 적용된 Exos 14TB 2x14 하드디스크 도입을 위한 초기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기존 드라이브 구성과 비교해 거의 두 배에 가까운 IOPS 상승이 관측되었다는 내용을 전했다.
씨게이트의 엔터프라이즈 하드디스크 시리즈인 엑소스(Exos) 제품군에 우선 적용된 마하2 기술 기반 제품은 다양한 모델이 제공되지만 아직 해당 제품군에 대한 구체적인 스펙을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도 에저와 익스체인지 서버, 프로젝트 올림푸스 시스템 아키텍처에 대한 지원과 신뢰성, 내구성 및 통합 난이도 등의 검증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