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데스크탑 코멧레이크 CPU는 LGA1200 소켓 정식 확인

2020-02-20 10:07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인텔의 데스크탑용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소켓은 LGA 1200으로 최종 확인되었다.

이미 여려 유출정보를 통해 인텔의 10세대 데스크탑용 코어 프로세서의 소켓이 LGA 1200이라는 내용이 알려졌지만 인텔의 공식 확인은 없는 상황이었는데, 아틱 프리저 7X 쿨러의 소켓 호환 리스트에서 LGA 1200 지원이 확인된 것.

한편, 데스크탑용 코멧 레이크는 코어 구성이 최대 10코어 20스레드를 지원하며, 동작 클럭도 최대 5.3GHz으로 높아졌고, 그 영향으로 최대 TDP는 기존 95W에서 125W로 높아졌다.

이에 메인보드 제조사의 전원부 대응, 인텔의 CPU 전력 및 클럭 최적화 등의 이유로 출시일이 당초 2019년 말에서 2020년 2분기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켓 규격은 바뀌었지만 쿨러 고정 규격은 유지되었다. 따라서 코멧 레이크의 발열을 감당할 수 있다면 기존 쿨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