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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증강현실로 3차원 덕수궁 구현한 'AR 덕수궁' 선보여

2020-03-25 11:01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SK텔레콤이 증강현실(AR) 기술을 기반으로 '3D 덕수궁'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괸리소와 함께 수천 여장의 항공사진과 AR요소 기술을 기반으로 덕수궁을 3차원 입체 표현한 'AR 덕수궁'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AR 덕수궁은 실제 덕수궁내 12개의 건물과 61,205㎡에 달하는 공간을 손 위에서 자유자재로 볼 수 있도록 드론 및 여러 대의 카메라로 덕수궁 현장을 실사 촬영하고 1만 여장에 달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현실과 동일한 3차원 폴리곤으로 구성된 3D 디지털 공간 모델을 생성하는 'eSpace 기술'과 '사진측량기술'을 통해 현실과 동일한 가상의 3D 모델로 생성했다.

또 이용자들이 덕수궁을 스마트폰에서 상하좌우로 자유자재 움직이며 둘러볼 수 있는 '고속실사 렌더링 기술'과 '공간분할 렌더링 기술', 'LOD 렌더링 기술'도 채택했다.

단순한 AR 감상 외에 'AR 지도'와 'AR 포토존' 같은 기능도 넣었다. 'AR 지도'는 덕수궁내 건물 안내와 포토존·편의시설 등이 표시되고, 유모차나 휠체어 등도 쉽게 다닐 수 있는 추천코스 등을 통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여준다.

 SK텔레콤이 선보인 AR 동물원 콘텐츠도 추가해 덕수궁내 대한문과 석어당·중화전·석조전 등 4개 지역에서 판다·고양이·웰시코기 등 AR 동물들과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AR 포토존'도 제공한다. 또 왕이나 왕비 그리고 영의정·수문장 등으로 변한 자신의 모습을 셀피 촬영으로 담는 '전생체험'도 갖췄다.

SK텔레콤 측은 AR 덕수궁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 자제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어린이와 이용자들에게 문화유산을 활용한 유용하고 재미난 컨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외국인 관람객들을 위한 영문 버전도 3월 말경 추가할 예정이며, 향후 AR플레이스를 지속 진화·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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