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서피스 시리즈 신제품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서피스 고2 (Surface Go 2)', '서피스 북3 (Surface Book
3)', '서피스 헤드폰2 (Surface Headphone 2)'와 같은 업그레이드 된 서피스 신제품을 공개했다. 또한 서피스 브랜드로 무선
이어폰 '서피스 이어버드(Surface Earbuds)'를 새롭게 추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로나19 전세계 확산으로 우리가 일하고, 연결하고, 배우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며, 지난 한 달 동안 윈도우 10
사용량이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서피스 장치 제품군을 계속 확장하는 이유에 대해 가장 휴대성이 뛰어나고 성능이 뛰어난 모든
사람, 모든 작업 스타일 및 환경에 맞는 서피스를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서피스 고2, 서피스 북3, 서피스 헤드폰2, 서피스 이어버드, 서피스 독2 및 액세서리는 현재 일부 시장에서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앞으로 몇 달 내에 모든 서피스 판매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멕시코와 남아프리카 지역에도 올해 말에 서피스 제품군을 출시할 예정이다.
교육 및 업무 기능 강화한 서피스 고2
서피스 고(Surface Go)는 보다 저렴하고 휴대성이 뛰어난 2-in-1 기기를 서피스 라인에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미국과 영국,
일본의 일부 교육기관에서 컴팩트 디자인, 터치스크린/키보드/펜의 다양성, 그리고 LTE-A 연결성 등을 이유로 서피스 고를 선택했다.
이번에 발표된 서피스 고2는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더욱 커진 최대 10.5인치
픽셀센스(PixelSense) 디스플레이와 8세대 인텔 코어 M 프로세서 옵션으로 64% 빨라진 성능과 향상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듀얼 마이크 솔루션인 스튜디오 마이크(Studio Mic)를 추가해 팀 미팅 또는 화상 채팅 환경에서 배경 소음을 줄이고 음성 선명도를
높였으며,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는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항 비디오 촬영을 지원한다. 회의에서 메모를 공유하거나 숙제할 때 화이트 보드나
문서를 쉽게 스캔할 수 있도록 후면 카메라용 새로운 카메라 앱이 추가됐다.
서피스 펜(Surface Pen)을 서피스 고2에 페어링 하면 디지털 원격 수업에서 교사와 학생이 다이어그램 그리기, 문서 표시, 수학
방정식 풀기 등의 작업을 윈도우 잉크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 밖에 다양한 컬러의 서피스 고 전용 타입 커버, 슬리브 등 액세서리를 활용해 자신만의 서피스 고2를 꾸밀 수 있다.
서피스 고2 출시 가격은 399달러부터 시작하며 5월 12일부터 판매된다.
50% 성능 향상 및 배터리 시간 증가한 서피스 북3
서피스 북 시리즈는 사람들에게 데스크탑 PC의 성능과 태블릿의 다양한, 그리고 초슬림 노트북의 자유를 아름답게 설계되느 하나의 장치에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에 발표한 서피스 북3 (Surface Book 3)는 가장 강력한 서피스 노트북으로 기존 서피스 북2와 비교해 최대 50% 높은
성능과 최대 17.5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13인치 또는 15인치 두 가지 크기의 픽셀센스 디스플레이, 편안한 키보드와 부드럽고 정확한 트랙패드,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성능, 그리고 엔비디아 지포스 GTX 또는 쿼드로 RTX 외장 그래픽을 선택할 수 있다. 장치의 컴퓨팅 및 IO 성능 향상을 원하는 개발자를
위해 서피스 북3는 이제 최대 32GB RAM과 가장 빠른 SSD가 제공된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서피스 북3 15형 모델은 엔비디아 지포스 GTX GPU가 장착되어 풀HD 해상도에서 60프레임의 속도로 PC
타이틀을 위핸 Xbox Game Pass 서비스를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상업적 고객 및 고등 교육 기관의 요구를 보다 잘 충족시키기 위해 엔비디아 쿼드로 RTX 3000 시리즈를 새로운 옵션으로 추가했다.
서피스 북3 가격은 1,599달러부터 시작하며 5월 2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음질과 배터리 시간 늘린 서피스 헤드폰2
서피스 헤드폰2 (Surface Headphone 2)는 귀에 편안하게 착용하도록 설계되었으며 13 레벨의 주변 소음 제어를 포함해 뛰어난
음질과 최대 20시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배터리 수명을 개선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직관적인 온 에어 다이얼을 통해 조정 가능하며 특히 사람의 목소리를 차단하거나 증폭하도록 만들었다. 따라서 재택
근무 환경에서 룸메이트, 자녀, 다른 사람이나 애완동물이 있을 때 유용하다.
목 주변에 착용할 때 편안함을 높이기 위해 이어 컵 디자인을 180도 회전 가능하도록 업데이트 했으며 클래식 플래티넘 외에 아름다운 블랙
피니시 마감 옵션을 추가했다.
서피스 헤드폰2 가격은 249달러로 5월 12일부터 판매된다.
생산성 고려한 무선 이어폰 서피스 이어버드
서피스 이어버드(Surface Earbuds)는 달리기를 하는 동안 음악을 듣거나 저녁 식사 중에도 전화를 받는 등 일상적인 환경에서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이어폰이다.
매우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는 서피스 이어버드는 직관적이인 터치 컨트롤를 통해 전화를 걸고 받거나 재생 음악을 변경할 수 있다.
풍부하고 실감나는 옴니소닉 사운드를 좌우 관계없이 이어버드 터치 부분을 3번 탭하면 안드로이드폰에서 스포티파이를 즉시 재생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와도 연동되어 화면을 보지 않고도 iOS용 아웃룩 모바일(Outlook Mobile) 앱에서 이메일 내용을 음성으로
확인하거나 워드, 아웃룩, 파워포인트 작업을 지시할 수 있다. 포함된 무선 충전 케이스로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다.
서피스 이어버드 가격은 199달러로 5월 12일부터 판매된다.
서피스독2와 USB-C 트래블 허브 액세서리 출시
연결 포트 갯수가 제한된 서피스 시리즈에서 모니터, 액세서리 및 추가 스토리지를 연결할 수 있는 '서피스 독2 (Surface Dock
2)'도 출시된다. 간단한 마그네틱 클릭 방식으로 작업공간을 확장하고 더 빠른 충전, 더 높은 데이터 전송 속도 및 사람들의 필요로 하는
엔터프라이즈 관리 도구를 제공한다.
또한 이동 중 네트워크, 디스플레이 및 USB-C 액세서리를 연결할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제공하는 새로운 다중 포트 마이크로소프트
USB-C 트래블 허브도 발표했다.
서피스 독2 가격은 259,99달러, 마이크로소프트 USB-C 트래블 허브 가격은 99.99달러다. 두 제품 모두 이달 말 일부 시장에서
고객 배송을 시작한다.
그 밖에 마이크로소프트 인체공학 데스크탑(Microsoft Ergonomic Desktop) 키보드와 블루투스 데스크탑(Microsoft
Bluetooth Desktop) 키보드도 각각 89.99 달러와 59.99 달러에 출시했다.
이미지 및 내용 출처: Micro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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