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일부 유럽 국가에서 다시 4K 스트리밍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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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8 11:28
김민성 기자 kimmins@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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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지난 3월 EU의 요청에 따라 유럽 전역의 비트 전송률을 일시적으로 낮추었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증가한 넷플릭스 동영상 트래픽 때문이었다.
5월에 접어든 지금, 넷플릭스는 순차적으로 유럽의 비트 전송률을 복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덴마크, 노르웨이 및 독일에서 발견되었으며 복구된 국가에서는 최대 4K HDR 화질 및 15Mb/s의 비트 전송률로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넷플릭스는 비트 전송률 복구 국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복구된 국가들을 통해 순차적으로 유럽 전역의 넷플릭스 비트 전송률이 복구될 것으로 전망된다.
넷플릭스는 비트 전송률을 낮춘 기간 동안 유럽 통신사업자(ISP)와 협력하여 자체 용량을 최대 4배까지 확보해 데이터 전송 환경을 개선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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