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Tesla)의 프리미엄 전기 자동차 '모델S 롱레인지 플러스(Model S Long Range Plus)'가 공인 주행거리 402마일을 달성했다.
테슬라는 15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12년 265마일(mile, 약 426km)를 주행할 수 있는 모델S가 출시된 이후 설계의 모든 측면을 계속 검토해서 가장 주행 거리가 길고 성능이 뛰어난 전기 자동차를 도로에서 제공해왔으며, 오늘부터 모든 북미 판매 모델S 롱레인지 플러스 차량의 공식 EPA 등급 범위는 402마일(약 647km)로 동일한 배터리팩 디자인이 들어간 2019년형 모델S 100D와 비교할 때 주행 걸리가 거의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테슬라 팀은 이 중요한 성과는 효율성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테슬라의 집착은 반영하며, 테슬라 엔지니어링, 설계 및 생산 팀에서 핵심 하드웨어 및 시스템 아키텍처의 수 차례에 걸친 변경을 통해 실현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변화가 반영된 모델S 롱레인지 플러스는 올해 초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갔으며, 모든 모델S 롱레인지 플러스 차량은 새로운 402마일 등급을 받게 된다고 언급했다.
테슬라가 밝힌 새로운 모델S 롱레인지 플러스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모델3 및 모델Y의 엔지니어링 설계 및 제조에서 얻은 몇 가지 수업의 성과를 모델S와 모델X에 적용해 두 차량의 프리미엄 느낌과 성능은 유지하면서 무게를 상당히 줄였다. 테슬라에서 자체 제조하는 시트의 표준화와 배터리 팩 및 드라이브 장치에 더 가벼운 재료를 사용해 추가로 무게를 절감시켰다.
최신 8.5인치 폭의 에어로 휠은 모델S 롱레인지의 이전 휠과 비교해 공기 항력(aerodynamic drag)을 줄여주며, 구름 저항(rolling resistance)를 줄이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맞춤형 타이어와 함께 사용하면서 전체 범위에서 2% 개선 효과를 낸다.
후면 AC 유도 구동 장치에서 기계식 오일 펌프를 전기 오일 펌프로 교체해 차량 속도와 무관하게 윤활을 최적화하여 마찰을 줄여주며, 모델3 및 모델Y와 공유되는 전면 영구 자석 동기식 릴럭턴스 모터의 기어 박스에 대한 추가 개선으로 고속도로 주행 범위가 2% 증가했다.
최신 드라이브 기능인 HOLD는 모터의 회생 제동과 물리적 브레이크를 결합하여 가속 페달을 풀어 차량을 정시키는데, 자동차를 부드럽지 정지시키기 위해 회생 제동은 이제 저속 및 감속 속도로 작동해 배터리 팩에 더 많은 에너지를 보내는 동시에 다른 차량과 차별화된 운전 경험을 가능케 한다.
그 밖에 테슬라에서 제공하는 슈퍼차저(Supercharger)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 1만 7천개 이상의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으며, 3개 대륙에 V2 기술에 비해 충전 시간이 최대 50% 단축된 V3 슈퍼차지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테슬라 모델S 롱레인지 플러스는 미국에서 74,990달러에 판매 중이며, 국내 시장에는 아직 주행거리 487km를 지원하는 이전 '모델S 롱레인지'만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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