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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통신안테나 플라스틱 재활용 성공

2020-10-26 12:34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SK텔레콤이 통신안테나 플라스틱 재활용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 이하 SKT)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통신 안테나 제조기업 '하이게인안테나'와 함께 업계 처음으로 통신 안테나의 플라스틱(레이돔, Radome)을 재활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SKT는 지난 해 2월 하이게인안테나 등 중소 안테나 협력사에게 노후 안테나의 플라스틱 재활용 방안 연구를 제안했고, 약 2년 동안 수 차례 개량 작업과 현장 성능 점검을 통해 안테나 레이돔 재활용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SKT에 따르면 통신 안테나 레이돔은 전파 활동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핵심 부품을 보호하기 위해 특수 설계와 특수 가공 처리된 플라스틱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노후 안테나의 플라스틱은 일반 재활용이 매우 어려워 대부분 소각된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재활용 기술을 통해 재활용 레이돔은 신제품과 같은 성능을 발휘하며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GR(우수재활용 제품) 인증도 획득했다. 이동통신사와 중소기업이 협업하여 이동통신 장비 GR 인증을 획득한 것도 처음이다.

SKT는 중소기업 협력으로 노후 안테나 플라스틱으로 새로운 장비를 제작하는 길이 열렸고, 순환 경제 생태계도 마련됐다면서, 이번 활동으로 2021년 1.5리터 PET병 약 100만개에 해당하는 약 30톤의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을 줄일 것으로 기대했다.

SKT는 앞으로도 재활용을 연구하는 협력사에게 GR 인증 획득과 재활용에 따른 신규 수익 창출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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