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12월 마이크론에 의해 제기된, 대만 UMC와 중국 푸젠진화반도체(晋华集成电路)에 대해 마이크론의 영업 기밀(IP) 탈취 혐의와 관련된 소송에서, UMC에 6천만 달러, 우리돈 약 680억 여원의 벌금이 부과되었다.
마이크론은 UMC가 지난 2015년 마이크론의 대만 지사 직원 3명을 고용하면서 최소 두 명에게 영업 비밀 유출을 종용하였고, 이렇게 획득한 내용을 중국 푸젠진화에 공급해 32nm DRAM과 32Snm DRAM 개발을 돕는 한편, 푸젠 진화는 그에 대한 댓가로 제품 개발을 위한 장비 구매에 300만 달러, 기술 이전 비용 400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UMC에 푸젠 진화와 공모해 조직적으로 마이크론의 영업 기밀을 빼돌렸다는 협의와 관련해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소행이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번 벌금은 UMC가 미국 영업 비밀 법상 직원의 불법 행위가 발생한데 대해 유죄를 인정한데 따른 것이며, 추가로 푸젠 진화의 IP 탈취에 대한 조사 협조 내용이 담겨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