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 플래시 공급 과잉으로, 2021년 1분기에 관련 제품의 가격이 최대 15%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trendforce에 따르면 용량 기준 낸드 플래시 시장은 클라이언트 SSD 분야에서 31%, 엔터프라이즈 SSD 20%, eMMC/UFS 41%, 낸드 웨이퍼 8%로 구분되며, 낸드 공급업체가 DRAM 공급업체보다 많은 관계로 공급 과다 상황이 이어져 2021년 전 기간동안 가격 인하기 계속될 것이라 내다봤다.
YMTC와 SK하이닉스, 인텔은 21년 1분기 낸드 플래시 생산량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용량 기준 공급량은 전분기 대비 6% 증가해 공급 과잉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낸드 플래시 평균 판매 가격은 약 10% ~ 15%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수요면에서 클라이언트 SSD는 경기침체로 노트북 수요 감소 영향으로 감소하지만 아직 재고 수준이 상당히 높아 가격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클라이언트 SSD의 공급 과잉이 이어져 10% ~ 15% 가격 하릭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황은 조금 다르지만 엔터프라이즈 SSD 역시 클라이언트 SSD와 동일한 수준의 가격 하락이, eMMC/UFS 제품은 그보다 하각 하락폭이 낮은 5% ~ 10% 수준으로 기대되며, 낸드 플래시 웨이퍼 가격도 최대 15%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