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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풀프레임 포베온 카메라 개발 포기 이유 공개.. 센서 사양 재검토 단계

2021-02-22 11:05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시그마(SIGMA)가 얼마 전 풀프레임 포베온(Foveon) 센서 개발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시그마는 지난 2월 8일 고객들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2018년 9월 포토키나(Photokina)에서 발표한 풀프레임 포베온 센서가 장착된 L 마운트 미러리스 카메라 개발 계획을 철회한다고 했는데, 지난 주 시그마 CEO 야마키 카즈토(山木和人)가 CP+ 2021 온라인 개최를 앞두고 직접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에 관한 이유를 공개했다.

시그마는 CP+ 2021에서 풀프레임 포베온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 출시 계획을 공개할 계획이었으나 이달 초 센서 개발 계획을 철회하면서 풀프레임 포베온 카메라 개발도 중단된 것이다. 


야마키 카즈토 CEO는 이전 발표대로 센서 개발에 최선을 다했으나 치명적인 결함으로 양산을 포기하지 않을 수 없어 개발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지금까지 만들던 설계와 금형 등도 모두 폐기했으며 협력 업체인 센서 제조 회사와의 계약도 해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사양 그대로는 현재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없기 때문에 센서 개발 자체를 백지화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센서 사양을 재검토하고 본사 주도로 기초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단계이며, 아직 카메라 바디의 개발을 시작하지 않았으나 최대한 노력을 계속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카메라 및 혁신적인 영상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그마는 지난 해 L마운트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시그마 fp를 출시했으나 이미지 센서는 시그마 고유의 포베온 센서가 아닌 일반 카메라와 동일한 베이어 센서를 채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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