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Vivo) 스마트폰이 선적 전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번 폭발 사고는 홍콩화물항공터미널에서 태국 방콕으로 수출을 위해 대기 중이던 스마트폰이 화물칸에 실리기 직전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비보의 보급형 스마트폰 Y20을 비롯해 관련 악세서리가 실린 팰릿 3개가 전소했으며, 활주로도 일부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중이지만 스마트폰에 탑재된 리튬 이온 배터리의 발화가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번 사고 당사자인 홍콩에어라인 소속 홍콩에어카고는 문제가 된 Y20을 포함해 모든 비보 스마트폰의 배송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보는 미중 무역분쟁의 직격탄을 맞은 화웨이의 자리를 놓고 오포와 경쟁 중으로, 이번 발화 사건으로 비보의 성장세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