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장이 다시 반등할 기미를 보이며 그래픽 카드 시장이 흔들리는 가운데, 사파이어에서 라데온 RX 570 GPU 두 개를 하나의 PCB에 담은 모델을 개발 중인 정황이 포착되었다.
중국쪽 커뮤니티인 saraba1st에 포스팅된 자료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라데온 RX 570 GPU 두 개를 하나의 PCB에 담고, 출력 포트는 단일 HDMI 구성이라 사실상 가상화폐 채굴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모델로 판단된다.
채굴 성능도 약 59.72MHz를 기록해 듀얼 라데온 RX 6600 XT 급의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보여, 가상화폐 채굴자 입장에서는 가성비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단지, 가상화폐 채굴 광풍에 피해를 본 게이머 입장에서는 제한된 칩 중 일부가 다시 가상화폐 채굴용 제품에 이용되면서 게임용 그래픽 카드 공급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 섞인 시선을 던질 수 밖에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