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menu
PC 뉴스 홈  

USB 3.x 규격 혼란의 재림? HDMI 2.0 규격도 2.1로 표기

2021-12-14 10:55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USB 3.x 규격은 초기 5Gbps 대역폭의 3.0부터 향후 20Gbps의 3.2 Gen 2x2까지 발전하면서 하위 규격을 상위 규격에 통합, USB 3.0을 USB 3.2 Gen1으로 표기하는 식으로 사용자들의 혼란을 유발했는데, HDMI 2.1에도 마찬가지 일이 벌어져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TFT Centeral에 따르면, 일부 샤오미 게이밍 모니터가 HDMI 2.1을 지원한다고 되어 있지만 실제는 HDMI 2.1의 FRL이 아닌 HDMI 2.0의 TMDS 규격을 사용한다고 설명되어 있는 점을 의심스럽게 여겨 HDMI 포럼에 질의한 결과, HDMI 2.0 규격을 HDMI 2.1의 하위 규격으로 통합했다는 대답을 들었다.

구체적으로는 HDMI 2.0 규격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장치들도 더 이상 HDMI 2.0 규격 준수임을 표시해서는 안되며, HDMI 2.0은 2.1의 하위 규격(sub-set)으로 통합된다. HDMI 2.1에서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기능은 옵션이기 때문에, HDMI 2.1 규격을 준수한다고 제품에 표시할 경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어떤 기능이 추가되었는지를 명시해야 한다고 알렸다.



즉, 현재 HDMI 2.0 규격 제품은 이론상 모두 HDMI 2.1 제품임을 내세워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의미가 되며, 아직 바뀐 HDMI 2.1과 HDMI 2.0의 규격 표시 정책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상황인 만큼, 구매자는 제조사들이 구형 HDMI 2.0 디스플레이의 신규 생산분에 HDMI 2.1이라고 표기할 경우 새로운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고 오해할 소지가 매우 높다.

한편, HDMI 2.1은 다이나믹 HDR과 eARC, VRR, QMS, QFT, ALLM 등의 신 기술을 지원하고, 보다 고해상도 고주사율 디스플레이 지원을 위한 대역폭도 2.0 규격의 18Gbps서 2.1에서는 48Gbps로 대폭 늘어났다. 덕분에 HDMI 2.1에서는 최대 8K 120Hz 출력이 가능해졌는데, 2.0에서는 8K 30Hz 출력으로 제한된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윈도리트윗 / 21-12-14 13:56/ 신고
예전엔 규격이 만들어지면 하드웨어가 늦게 출시되면서 따라갔던거 같은데
요즘엔 새 기능이 나올때마다 출시되고 나중에 버젼을 붙이는 느낌
결국 중간에서 소비자만 덤탱이
인텔이 예전만큼 규격을 주도하지 못해서 그런가
어중이떠중이들이 나대면서 뭔가 자꾸 혼란의 도가니탕 먹고 싶다
시나브로70 / 21-12-14 16:46/ 신고
DisplayPort, HDMI, USB-C 이런 모니터 규격중에 2개는 없어지고 하나로 통일해야 된다.
버전도 DP, HDMI, USB-C가 5.0 이상으로 팍 올려서 현재 버전이랑 햇갈리지 않게 만들어야 된다.
암드렛츠고 / 21-12-14 16:48/ 신고
스펙차이가 확 나는데 2.0을 상위 버전 2.1로 일괄 표기하라고 하는 건 사기... USB3.2건도 그렇듯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야기시켜 은근슬쩍 사기쳐먹겠다는 것으로밖에 안보임. 그럴 거면 버전 숫자는 왜 붙이는지? 그냥 아무것도 붙이지 말고 HDMI, USB, DPP만 쓰고 말지.
온통 사기꾼 천지... ㄱㅅㄲ들...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1-12-14 21:45/ 신고
이건 뭐하자는거지. 장난질해도 손쓸 수 없는만큼 2.1이라고 표시하는 제품들은 오히려 피해야 혹시모를 손해는 보지 않겠네요.
아이잉 unique3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1-12-14 23:27/ 신고
또 숫자 장난이군요
JohnDoe / 21-12-14 23:55/ 신고
USB 제품의 경우 판매자도 USB 규격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던데
시장이 참 잘 돌아갈 듯 - -;;
주동성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1-12-15 14:44/ 신고
옘병지랄들을 떠네요...
usb때문에 사람들 햇갈려 했던걸 보고 배운게 하나도 없나
즐거운날 r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1-12-15 16:02/ 신고
케이블 스팩을 확인해야 되는 상황이군요..
ㅇㅇ / 21-12-16 13:56/ 신고
-On Mobile Mode -
라이센스 비용 전혀 안드는 DisplayPort와 비교해서 HDMI가 뭐 잘 났다고 USB랑 똑같은 짓 하는지 참... 좀 더 DP 포트가 활성화되서 HDMI 사장시키면 좋겠어요.
닉네임 lock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뉴스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보드나라 최신 기사
[12/14] MSI, 코스트코 첫 화이트 게이밍 데스크탑 출시  
[12/14] 다크플래쉬, 7개의 팬으로 완성한 쿨링.. ‘DK900 Air MESH RGB 세븐팬’ 정식 출시  
[12/14] 라이엇 PC방 전 좌석에 에이서 ‘니트로 70’ 공급, 라이젠 7 9800X3D RTX 5080 탑재  
[12/14] 넉넉한 VRAM으로 게임과 AI 환경 OK,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5060 Ti Eagle Max OC D7 16GB 제이씨현  
[12/14] 캐논코리아, 서촌에 체험형 팝업 ‘캐논 사진 한방당’ 문 열어  
[12/14] 넥슨 신작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 11월 26일 정식 출시!  
[12/14] 한 손 조작과 로그라이크 빌드로 즐기는 비행 슈팅 게임 ‘탕탕에이스’ 정식 출시  
[12/14] 로지텍,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점에 브랜드스토어 오픈  
[12/14] HPE 스페이스본 컴퓨터, 달 표면에서 HPC 및 AI 구현 지원  
[12/14] 브이파이브 게임즈, ‘미르의 전설2:레드나이트’ 서비스 1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12/14] ‘붕괴3rd’, 9.1 버전 ‘새롭게 빛나는 시간’ 업데이트  
[12/14] 넥슨, 200 FPS 첫 도입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24일 본선 개막  
[12/14] 리눅스 커널 보안 취약점 6건, 패치전 공개 채널 유출 논란  
[12/14] 캡콤 1,177만 계정 개인정보 유출, 비밀번호 무단 변경도 확인  
[12/14] 바이오웨어 폐쇄한 EA, 매스 이펙트등 관련 IP 매각?  
[12/14] 엠바고 어기고 일찍 공개된 PHP2Shell 취약점에 전세계 인터넷 비상  
[12/14] 지클릭커, 고객센터 독립 공간으로 확장 이전  
[12/14] 이노스, 40인치 커브드 WUHD 120Hz 게이밍 모니터 40LGU120M 사전예약 판매 실시  
[12/14] 밸로프, ‘AVA RE:BIRTH’ 10월 28일 정식 서비스 발표…23일부터 사전 다운로드 개시  
[12/14] 브라질 공항서 사라진 RTX 5090, 공항 직원 연루된 절도 정황 포착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