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이벤트 CES 2022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7일 금요일 막을 내렸다. 올해 CES에서는 스타트업 8백여 곳을 비롯해 전 세계 2천 3백개 이상의 참관사가 인공지능(AI), 차량 기술, 디지털 헬스, 스마트 홈 기술 등 혁신 기술이 담긴 제품을 선보였다.
CES는 2년만에 라스베이거스로 귀환해 실내외 전시공간 11곳을 마련하고, 1천 8백여 미디어를 포함한 4만 명 이상의 현장 참가자를 맞이했다. 이중 30%가 미국 외 지역에서 온 참가자로, 국가 수는 119개에 달했다. 실로 세계적인 행사였다.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시장을 움직일 혁신 기술이 넘쳐난 CES 2022에는 보쉬, 캐논, 하이센스, HTC, LG전자, 엔비디아, 삼성전자, 소니, 파나소닉, 퀄컴 등이 주요 브랜드로 참가했다.
차량 기술은 올해 CES의 핵심 트렌드로, BMW, 현대, 인디 오토노머스 챌린지, 스텔란티스(Stellantis) 등 190개 이상의 차량 기술 기업이 참가했다. 베트남 최초의 차량제조사 빈패스트(VinFast)도 올해 CES에 등장했다.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는 원격의료, 커넥티드 헬스 디바이스,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의 건강 기능 개선사항 등을 엿볼 수 있었다. 애보트, 에센스, 바라코다 데일리 헬스테크 등이 전시를 펼쳤다.
인공지능(AI) 기술은 CES 2022 도처에 있었다. 인공지능은 제품과 기술을 보다 스마트하고, 더욱 효과적이며, 맞춤 가능하도록 만들고, 농업부터 헬스케어, 차량, 제조, 엔터테인먼트까지 거의 모든 주요 산업을 발전시켰다. 존 디어는 최초의 완전 자동화 트랙터를, 비욘드 허니콤은 AI로 구현한 맞춤형 식사 준비 및 요리 로봇을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 전 세계 19개국에서 8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CES의 스타트업 허브인 유레카 파크 전시관을 빛냈다. 스카이드라이브(SkyDrive)의 에어 택시, 센트로닉스(ScenTronix)의 에브리휴먼(EveryHuman) 알고리즘 향수, AI로 작동하는 오비스크(Orbisk)의 완전 자동화 음식물 쓰레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등장했다. 베네치안 엑스포(Venetian Expo)에는 최초로 유럽관(European Pavilion)이 마련돼 유럽의 최신 기술 혁신을 살펴볼 수 있었다.
기조연설 무대에는 전 세계 리더들이 올랐다. 주요 인사로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겸 DX CEO 및 부문장, 메리 바라 GM 의장 겸 CEO부터, 헬스케어 업계 최초로 CES에서 기조연설을 한 로버트 B. 포드 애보트 회장 겸 CEO가 있다.
CES 2022는 현장에 모인 4만 명 이상의 참가자를 성공리에 지원했다. 미국관광협회(U.S. Travel Association)는 CES가 마련한 프로토콜에 칭찬을 보내기도 했다. CES 2022 헬스 프로토콜은 현장 참가자에게 적용됐으며 백신접종증명, 실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고 검사 및 사회적 거리두기 방법 등을 포함했다.
올해 CES에 대면 참가할 수 없었다 해도 디지털 콘텐츠가 열려 있다. CES 2022 디지털 플랫폼에 있는 콘텐츠는 1월 31일 월요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올해 CES 디지털 플랫폼은 웹 서밋(Web Summit)이 제공했다. 현장 및 디지털 참가자 모두 디지털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다.
CES 2023 역시 라스베이거스로 돌아온다. 내년 CES 기간은 2023년 1월 5일 목요일부터 8일 일요일까지다.
기조연설, 세션, 제품 발표, 전시관 정보 등 CTA가 개최 및 주관하는 CES 2022에 대한 모든 업데이트 사항은 CES.te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페이지에서는 CES 관련 고화질 영상(B-roll)과 이미지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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