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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이모탈 중국 서비스 연기, 원인은 과도한 과금? 시진핑 비판?

2022-06-22 10:57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블리자드와 공동 개발한 넷이즈의 본진에서 디아블로 이모탈의 서비스가 연기되었다.


블리자드는 중국 사이트 공지를 통해 당초 6월 23일로 예정되어 있던 디아블로 이모탈의 서비스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지서는 다양한 모델 및 징치 지원, 최고의 경험과 성능 최적화를 통해 더 나은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연기 이유를 설명했지만, 이미 해외 여러 국가서 서비스 중인데다 판호도 받은 만큼 설득력이 크지 읺다.

이에 디아블로 이모탈의 출시 연기가 중국 공산당의 심기를 거슬렸기 때문이라는 추측에 힘이 실리고 있는데, 코타쿠에 따르면 블리자드 관계자가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에 '왜 곰이 내려오지 않는 거지?' 혹은 '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라는 내용을 올린 것을 원인으로 추정했다.

곰돌이 푸는 시진핑 중국 주석을 비꼬는 캐릭터로 사용되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는 사용이 금기시되고 있어 블리자드 관계자의 웨이보 내용의 정확한 맥락은 알 수 없지만 해당 포스트가 디아블로 이모탈 출시 연기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판호 발급 당시 예상과 달리 과도한 과금 시스템 때문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 캐릭터 전투력을 좌우하는 핵심 아이템인 보석 하나를 최상급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백만원 단위의 비용이 소모되는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디아블로 이모탈의 중국 서비스 연기 이유가 무엇이든, 중국 시장을 노리고 넷이즈와 공동 개발이라는 형식을 취한 블리자드 입장에서는 예상외의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이모탈 서비스 연기에 대한 보상으로 정식 서비스 이후 게임내 아이템으로 구성된 특별 감사 패키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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