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레노버 노트북에 바이오스(UEFI) 펌웨어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어 사용자들의 대응이 요구된다.
대상 모델은 일부 아이디어패드, 리전 S7, 씽크북 13 및 14, 15 시리즈, 요가 슬림 7 등 총 71종으로, 레노버는 이들 제품에서 발견된 취약점 대응 펌웨어를 배포 중이다.
발견된 취약점 3종은 버퍼 오버플로우 관련 내용으로, 공격자가 임의 코드를 실행할 수 있게 해준다. 제품에 따라서는 노출된 취약점 종류는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SystemBootManagerDxe' 드라이버 버퍼오버플로우 취약점에 노출되어 있다.
펌웨어 단의 취약점인 만큼 운영체제 수준의 보안 수단을 우회 혹은 비활성화하고 탐지를 회피하며, 드라이브에 설치된 운영체제를 포맷한 후에도 시스템에 남아있어, 기본적으로 위험도가 높게 평가된다.
이번 레노버 노트북 보안 취약점 대응 관련 세부 내용과 대상 모델, 업데이트 툴의 확인 등 관련 내용은 레노버 보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