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지포스 RTX 3080 12GB을 다시 출하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약 2개월 전, 엔비디아는 지포스 RTX 3080 Ti의 가격이 RTX 3080 급으로 떨어져 RTX 3080 12GB의 포지션이 위태로워짐에 따라 단종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다. 하지만 새로운 소식에 따르면 RTX 3080 시리즈와 RTX 3090 시리즈에 쓰이는 GA102 코어의 공급 과잉에 RTX 3080 12GB의 재출시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RTX 3080 12GB는 RTX 3080 대비 2개의 SM과 메모리 버스 및 용량 확대, TGP 소폭 상승이 이뤄진 제품으로, 하이엔드 모델임에도 발표없이 제조사들을 통해 커스텀 모델들이 조용히 출시되었다.
한편, 엔비디아는 가상화폐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신제품 수요가 줄어들어 재고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때문에 차세대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 RTX 40 시리즈도 플래그십 모델인 RTX 4090만 당초 스케쥴대로 올해 출시, 그 외 모델의 출시는 2023년으로 연기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RTX 3080 12GB 모델의 재출시 루머도 이러한 소문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는데, 사실이라면 이번 결정이 신제품 출시 스케쥴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볼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