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Twitter)가 지난 달 출시했다가 중단시켰던 '트위터 블루(Twitter Blue)' 서비스를 다시 시작했다.
트위터 블루는 매월 8달러의 비용으로 사용자 프로필에 파란색 체크 표시를 추가할 수 있는 유료 구독 서비스지만 출시 직후 계정 사청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면서 중단된 바 있다.
트위터는 이번 주부터 서비스를 재개를 발표하면서 전화번호 확인 등을 포함한 계정 검토를 도입하고, 블루 인증을 끝낸 이용자가 프로필 사진이나 정보를 바꾸는 식으로 다른 사람을 사칭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를 변경할 경우 다시 계정 검토가 끝날 때까지 블루 체크를 제거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트위치 블루 유료 구독자는 계정 검토가 완료되면 블루 체크 표시 외에도 향후 인증된 유저의 글과 댓글을 우선적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 이용자들에 비해 절반 정도의 광고만 보게 되며, 더 긴 동영상을 올릴 수 있게 된다. 또한 트윗 내용 편집, 1080p 비디오 업로드, 읽기 모드와 같은 실험적인 새로운 기능도 먼저 사용할 수 있다.
트위터 블루의 이용 요금은 웹사이트를 통해 구독하는 경우 매월 8달러지만, iOS용 트위터 앱을 통해 구독할 경우에는 앱스토어 수수료가 추가되기 때문에 월 11달러가 청구된다.
트위터는 블루 체크 표시와 다른 브랜드 계정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트위터 비즈니스 계정에는 골드 체크 표시를, 정부 및 다자간 계정에는 회색 체크 표시를 사용할 거라고 밝혔다.
한편,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의 최대 글자수 제한을 기존 280자에서 4,000자로 늘릴 계획임을 확인했는데, 변경 사항이 언제 적용될지와 트위터 블루 같은 유료 구독자에게만 제공될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