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검색 도구를 악용하는 신종 랜섬웨어가 등장했다.
보안 솔루션 기업 트랜드 마이크로는 검색 툴 '에브리띵(Everything)'의 API를 악용하는 랜섬웨어 '미믹(Mimic)'을 발견했다고 알렸다.
미믹은 해당 랜섬웨어어에서 발견된 문자열로 명명되었으며, 2022년 6월 러시아와 영어 사용자들을 타겟팅한 공격으로 처음 발견되었으며, 복구 및 백업을 위한 쉐도우 복사본을 삭제하며, 여러 응용 프로그램 및 서비스 종료, 암호화 파일 쿼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미믹 랜섬웨어가 실행되면 에브리띵의 검색 기능에 활용되는 everything32.dll 파일을 이용해 특정 파일 이름과 확장자를 찾아 파일을 암호화하고 대응수단을 회피한다. 미믹 랜섬웨어는 특정 파일의 취약점이 아닌 정상 기능을 악용하는 만큼 당장 에브리띵 개발사의 특별한 대응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에브리띵의 가장 최근 버전도 지난해 2022년 10월 배포되었으며, 그동안 http 연결 관련 보안 패치가 이뤄졌다. 확실치는 않지만 미믹 랜섬웨어의 포트 스캔 방지 패치로 추정된다.
한편, 미믹 랜섬웨어 대응을 위해서는 의심스런 파일 실행 자제와 같은 일반적인 보안 지침을 준수하는 것이 권장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