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 7000 시리즈의 iGPU 성능이 오버클럭으로 최대 42% 까지 성능을 올릴 수 있다는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극한 오버클러커인 Skatterbencher은 라이젠 7900으로 시도한 다양한 오버클럭 결과를 공개했는데, iGPU의 동작 속도를 2949MHz까지 높인 이후 AMD PBO 및 GFX 커브 옵티마이저를 실행해 GPU 클럭을 3100GHz까지 높였고, 메모리 클럭은 3200MHz까지 높였다.
워크로드에 따라 다르지만 이때 iGPU 성능은 최대 42% 가까이 높아졌는데, 라이젠 7000 시리즈의 iGPU는 IOD에 통합되어 기본적으로 모든 제품에서 활용할 수 있다. 2CU 구성이라 본격적인 게임 용도로는 무리가 있지만, 고전 게임이나 요구 사양이 높지 않은 AOS 류의 게임을 즐기기엔 적합한 성능을 내준다.
모든 사용자가 이정도의 오버클럭에 성공할 수는 없지만, 라이젠 7000 시리즈의 내장 그래픽 코어를 활용 중이라면 신중하게 도전해 보는 것도 고려해볼만한 내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