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을 탑재한 신규 인텔 vPro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용 PC를 위해 설계된 인텔 vPro는 포괄적인 보안을 바탕으로, 인텔은 신규 vPro 플랫폼에 내장된 수십 가지 보안 기능을 통해 4년전 PC 대비 약 70%까지 사이버 공격 대상을 축소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새로운 IT 지원 메모리 암호화를 통해 윈도우에서 가상화 기반 보안을 획기적인 수준으로 상승시킬 수 있고, 고객은 인텔 위협 탐지 기술(Intel Threat Detection Technology) 지원하는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공급업체를 통해 최신 보안 위협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신규 vPro 플랫폼은 퍼포먼스 코어와 더 많은 에피션트 코어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의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하며, 인텔 쓰레드 디렉터(Intel Thread Director)로 스마트한 작업 분류, 인텔 다이나믹 튜닝 기술(Intel Dynamic Tuning Technology)로 더 나은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인텔 와이파이 6E (Gig+), 썬더볼트 4, 인텔 이보(Evo) 플랫폼 등을 지원한다.
3년전 플랫폼과 비교해 2배 이상의 생산성과 경쟁 모델 대비 40% 높은 생산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IDC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인텔 프로세서 기반 윈도우 PC는 타 윈도우 PC 대비 주요 PC 관련 보안 이벤트 발생 위험이 26% 낮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텔은 올해 삼성(Samsung), 에이서(Acer), 에이수스(ASUS), 델(Dell), HP, 레노버(Lenovo), 후지쯔(Fujitsu), 파나소닉(Panasonic) 등 전 세계 주요 파트너사가 170개 이상의 인텔 vPro 탑재 노트북, 데스크톱, 엔트리급 워크스테이션 등 폭넓은 제품군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모든 규모의 사용자 및 조직이 인텔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인텔 vPro 엔터프라이즈(Intel vPro Enterprise) 및 인텔 vPro 에센셜(Intel vPro Essentials)을 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