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EG LA와 삼성전자가 HEVC 라이선스 관련 소송에 합의했다.
MPEG LA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22년 3월 28일 독일 란트게리히트 뒤셀도르포에서 삼성전자 독일 법인(Samsung Electronics GmbH)을 상대로 제기했던 HEVC 특허 침해 관련 집행 조치가 삼성전자의 라이선스 취득으로 합의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해 MPEG LA는 삼성전자를 상대로 HEVC 특허 포트폴리오 라이선스에 대한 특허 침해를 주장하면서 독일 법원에 고소했는데, 삼성전자가 2014년 가을부터 2020년 3월 종료시까지 MPEG LA의 HEVC 특허 포트폴리오 라이선스 제공자이자 사용자였으나 기간 종료 이후 라이선스 없이 HEVC 특허를 사용한 스마트폰, 태블릿 및 TV를 포함한 제품을 독일에서 계속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특허는 인터넷, 텔레비전 및 모바일 전송, 수신 및 사용을 위해 비디오를 인코딩 및 디코딩하는 제품에 사용되는 HEVC(H.265 및 MPEG-H Part 2라고도 부르는) 디지털 비디오 코딩 표준에 필수적이다.
당시 MPEG LA는 독일 법원에 해당 HEVC 특허를 침해한 제품의 판매 금지 명령과 금전적 손해 배상 및 비용을 요구하는 집행 조치를 요청했는데, 이번 라이선스 취득 합의로 이와 관련된 모든 법적 분쟁이 해결되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합의 내용이나 라이선스 조건, 배상 금액 등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MPEG LA는 120개국에서 27,000개 이상의 특허와 285개의 특허 소유주 및 약 7,3000개의 사용권 취득자들로 이루어진 다양한 기술을 위한 라이선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