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I-SIG에서 12VHPWR 커넥터의 개정판을 준비 중이다.
지포스 RTX 40 시리즈에 처음 도입된 12VHPWR 커넥터는 단일 커넥터로 최대 600W 전력 공급이 가능하고, 확장 카드가 요구하는 전력 한계치 탐지를 위한 4개의 센서 핀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RTX 40 시리즈 출시 초기 커넥터 번 이슈가 발생하며 안정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는데, 현재는 거의 수그러든 상황이지만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기저에 깔린 불안감이 완전히 해소되기에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igor's Lab은 PCI-SIG에서 출시 초기 안정성 이슈를 겪었던 이러한 12VHPWR 커넥터의 개정판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는데, 새로운 커넥터는 12V-2x6 커넥터로 불리며, 향후 PCIe 6.0 및 ATX 3.1 표준에 도입될 예정이다. 커넥터 디자인 자체는 12VHPWR과 호환성을 유지하며, 안정성 개선을 위해 센서 핀을 기존보다 짧게 만들어 현재 12VHPWR 커넥터의 발화 이슈 원인으로 지목되던 불완전 결착을 개선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
해당 매체에서 공개한 도안에 따르면 신규 커넥터는 H++과 H+ 두 가지 종류가 있지만 이들 커넥터의 구체적인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새로운 12V-2x6 컨게터는 핀당 최소 9.2A 전류를 감당할 수 있어야 하며, 전체 커넥터 전류는 55A(RMS)를 초과하면 안된다. 또한 케이블은 16 AWG, 완전 결착에는 최소 45N 이상의 힘이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