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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 시크릿 모드서 수집한 데이터 삭제 또는 익명성 조치

2024-04-02 12:58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구글이 그동안 크롬 시크릿 모드에서 수집한 정보를 파기 또는 익명화할 방침이다.


2008년 9월 처음 베타 릴리즈되면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크롬 시크릿 모드는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웹 사이트들이 사용자의 웹 서핑 내역을 추척하지 못하도록하는 기능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구글이 자체 분석 및 광고 서비스를 위해 크롬 및 기타 앱에서 시크릿 모드의 사용자를 추적한다는 주장과 함께 50억 달러의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이 2020년 제기되었다.

해당 소송과 관련해 2023년 12월에는 공식 재판에 들어가기 전 구글이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는데, 월스트리트 저널을 통해 일부 협상 내용이 전해졌다. 바로 구글이 그동안 시크릿 모드를 통해 수집한 자료의 파기하거나 익명화 하는 것.

이와 함께 구글은 크롬 시크릿 모드 사용자로부터 어떤 종류의 데이터를 수집했는지 공개해야 하며, 크롬에서 브라우저의 모든 제 3자 쿠키의 기본 차단 설정을 5년 동안 유지해야 한다.

이번 합의와 관련해 소송을 대리인은 월스트리트 저널을 통해 '이번 합의는 지배적인 기술 기업에 정직성과 책임성을 요구하는 역사적인 단계'라고 입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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