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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구글, 블루투스 위치 추적기 악용 막는 기능 iOS 및 안드로이드에 적용

2024-05-14 12:44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애플(Apple)과 구글(Google)이 원치 않는 블루투스(Bluetooth) 추적 장치를 막는 산업 표준을 만들었다.

애플은 1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구글과 함께 협업해 블루투스 추적 장치를 위한 '원치 않는 위치 추적 감지(Detecting Unwanted Location Trackers) 산업 사양을 생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루투스 추적 장치가 부지불식간에 사용자를 추적하는데 사용되고 있는 경우 iOS와 안드로이드(Android) 모두에서 사용자에게 알림을 전송한다. 이는 소지품 추적을 돕기 위해 고안된 스마트 태그 등의 블루투스 기반 위치추적 장치의 오용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 새로운 기능으로 사용자는 이제 알 수 없는 블루투스 추적 장치가 사용자를 따라 움직이는 것이 감지된다면, 해당 기기가 페어링된 플랫폼이 무엇인지에 관계없이 기기에서 '사용자와 함께 이동하는 [기기 이름] 발견' 알림을 받게 된다.

사용자가 자신의 iOS에서 이러한 알림을 받는다면 누군가의 에어태그(AirTag), 나의 찾기(Find My) 액세서리 또는 기타 산업 사양과 호환되는 블루투스 트래커가 사용자와 함께 움직이고 있다는 뜻이다.

사용자가 빌린 물건에 트래커가 부착되어 있을 수도 있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아이폰(iPhone)에서 트래커의 식별자를 볼 수 있고, 위치를 찾기 위해 트래커에서 소리를 재생하고, 비활성화 지침에 접근할 수 있다. Chipolo, eufy, Jio, Motorola, Pebblebee를 포함한 블루투스 태그 제조사는 향후 호환되는 태그를 제작할 예정이다.

애플은 에어태그와 서드파티 나의 찾기 네트워크 액세서리는 처음부터 업계 최초 개인정보 보호 및 안전보호 기능을 갖춘 채 고안됐고, 애플은 계속해서 소비자를 안전하게 지켜줄 보호 기능의 혁신과 보완에 매진해왔다고 밝혔다. 또 커뮤니티와 업계 조언을 받아 업계 최초로 성사된 이 크로스 플랫폼 콜라보는 제품에 원치 않는 추적 경고 기능을 추가하려는 제조사에 지침에 모범 사례를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애플은 오늘 iOS 17.5에서 이 기능을 구현하고, 구글은 안드로이드 6.0+ 기기에서 이 기능을 공개한다.

양사는 이 기술의 공식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원치 않는 위치 추적 감지 실무 그룹을 통해 국제 인터넷 표준화 기구와 협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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