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사장 임훈, 이하 후지필름 코리아)가 전 세계의 역량 있는 사진 및 영상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 2026’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은 한국을 비롯해 북미·남미, 유럽·중동·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등의 지역에서 공동 개최된다. 각국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역별 심사를 거쳐 최종 글로벌 심사까지 이어지며, 전 세계에서 총 15명의 수상자를 선발해 글로벌 무대로의 도약을 지원한다. 한국의 경우 후지필름 GFX를 활용해 사진 및 영상 프로젝트를 제작하고자 하는 만 18세 이상의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 접수 기한은 오는 8월 17일까지로, 한국 지원자는 후지필름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GFX로 실현하고 싶은 사진 및 영상 프로젝트 제안서를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지역별 1차 서류 심사와 2차 온라인 인터뷰를 거쳐 최종 후보자가 선정되고, 글로벌 파이널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확정한다. 심사는 GFX 시스템의 특징과 장점 활용 정도를 기준으로, ▲목표 및 기준 부합 ▲적절성 ▲독창성 ▲달성 가능성 ▲능력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상자들에게는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하는 다양한 혜택과 상금이 주어진다. 우선, 글로벌 수상자 5명에게는 각 1만 달러, 지역 수상자 10명에게는 각 5천 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며, 프로젝트 기간 동안 GFX 카메라 1대와 렌즈 2대를 무상 대여한다. 지원되는 GFX 바디 라인업에는 시네마 카메라 GFX ETERNA 55도 포함됐다. 더불어 후지필름의 전문 테크니컬 서포트가 제공되어 작품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에서는 매해 꾸준히 한국인 당선자가 배출되며 한국 사진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앞선 공모에서는 이다슬 작가의 작품 ‘Under the Purple sky’가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수상작으로는 대구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김주영 작가의 작품 ‘Mother of Pearl’이 공개된다. ‘Mother of Pearl’은 가장 작은 것 속에도 심오한 무언가가 깃들어 있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진주층의 매크로 사진을 통해 표면의 미시적 구조와 그 안에 담긴 시각적 깊이를 탐구하는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았다.
심사위원에는 국제 사진 전문 매거진 애퍼처(Aperture)의 시니어 에디터 브렌던 엠버서(Brendan Embser)를 비롯해 독립 큐레이터이자 아트 컨설턴트인 아만다 매독스(Amanda Maddox), 사진 출판 전문기관 Printed Matter, Inc.의 총괄 디렉터이자 『The PhotoBook Review』 창간자인 레슬리 A. 마틴(Lesley A. Martin), 일본 전시기획사 CONTACT. Co., Ltd.의 설립자인 사토 마사코(Masako Sato) 등 세계적인 사진·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한편,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 역대 수상작들은 다양한 글로벌 무대에서 소개되며, 관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2024년 수상작은 일본 도쿄 미드타운 내 후지필름 스퀘어에서 그룹전으로 개최되었고, 당선 작가들을 도쿄로 초청해 오프닝 행사와 심사위원 포트폴리오 리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세계적인 사진 축제 2026 교토그라피에서 관련 전시가 열리기도 했다. 2025년 당선작의 경우 올해 연말 후지필름 글로벌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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