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려움. 설레임
보드나라에서 스피커를 소개하면 어떨까? 원래 스피커 리뷰가 아니라, 홈시어터
계열이 많은 관심의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관련정보를 제공하려 시작한 일이었는데, 거꾸로 스피커 리뷰를 먼저 제공하게 되었다. 앞으로
보드나라에서는 힘닿는데까지(?) 홈시어터 관련 정보를 제공할까 한다. 물론 보드에 충실함은 기본이다.
필자가 입체사운드(그때는 홈시어터라는 개념은 아니었다)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97년 Sound Track97PNP가 출시되고 나서부터였다. 당시 Pro. Logic Audio가 거실에 있어 그것으로 영화를
보는것이 취미였는데, 내방에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그런 사운드를 느낄 수 있었다는건 당시로서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완벽한 Software Dolby
Pro. Logic을 지원하는 이제품은 필자를 나만의 또다른 환상의 세계(?)로 들어가게 했고, 필자 주의의 사람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었다.
세월이 흘러 5년이 지나갔지만, 필자는 그때의 감동을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어떤 계기인지는 기억을 못하지만 약 한달전에 50만원의 거금을 투자해서 홈시어터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금까지 제품의
A/S때문에 돌아다니느라 제대로 된 소리를 느낄 기회도 없었지만, 그 시스템이 주는 감동은, 들어보지않으면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
누가 그러지 않던가. 입에 침이 마르지않도록 칭찬한다고 ㅡㅡㅋ
다시 돌아와서 홈시어터 구축방법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여기서는 PC
Theater에서만으로 한정한다) Analog 구축법, Digital 구축법이 있고, 어떤 방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구성 제품과 가격이
천차만별로 달라지게 된다.
오늘은 디코더와 SPDIF 출력을 이용한 Digital Ready 대응형
Glanz YF-1A Speaker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제품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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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
Glanz YF-1A Home Theater
Spekaer Syst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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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격출력 |
서브 우퍼 : 60W
센터 : 25W
위성 : 각 20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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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주파수 |
20Hz ~ 200K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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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
AC 220V / 60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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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의 크기 |
서브우퍼 :
L200*D320*H400mm
센터 : L400*D150*H140mm
프론트 : Front L168*D220*H300mm
위성 : L150*D150*H180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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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성 |
위성스피커 x4, 센터 스피커, 서브 우퍼,
리모콘, 사용설명서, 스피커 케이블, Analog RCA Input Ca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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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처 |
Glanz (http://www.glanz.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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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20만원대 후반 |
제품은 YF-1E의 후속모델격이 짖은 제품으로 전체적으로 YF-1A보다
부피가 크고 무겁게 설계되어 있다. 재질은 MDF이며 그러나 훨씬 더 두꺼운 재질을 사용하여 무게감을 한층 더 준것이 특징이다.
제품 디비기 - 서브우퍼기능부
서브우퍼는 두개의 덕트를 가지고 있어 더욱 파워풀한 출력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특이한점은 왼쪽에 공기 흡입구를 따로 배치해놓아 공기의 흐름을 더욱 원활하게 하였다는 점이다. 따라서 우퍼가 무리하게
소리내지 않으며, 우퍼의 왜곡현상도 적어지게 된다.
물론 외부 흡입기를 달면서, 소리가 역으로 흩어질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우퍼부분이 원래 소리의 방향성을 갖지 않는 부분이고, 덕트에서 충분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설계하였으므로 큰 문제는 아니리라 싶다.
우퍼의 무게는 약 8Kg으로 상당히 무겁게 설계되어 우퍼 특유의 소리를 내는데 알맞도록 설계한것이 특징이다.
공기흡입구 - 여기서 공기를 흡입하여 덕트로 소리와 함께 배출하여 준다.
우퍼에는 강제로 전원을 차단할 수 있는 스위치가 따로 내장되어 있다.
서브우퍼 입/출력부
입력단자. 일반 2Ch 입력단자가 4개, AC-3입력단자가 1개가 내장되어
있다. 따라서 총 5개의 Source를 입력받아 출력시킬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제품의 가장 아쉬운점이 바로 여기에 있는데, PC용 DIN입력단자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디코더를 거친 연결은 가능하지만, Sound Blaster를 이용한 9PIN DIN단자 연결은 불가능하다.
Jazz DHT511에서 제공하는 9PIN입력단자. 이 단자가 제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기존에 아날로그 방법으로 연결을 해야하는데, 제품에는 연결이
가능하도록 아래와같은 Analog - RCA단자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즉, AC-3를 이용하여 Sound Card와 Analog Cable로
연결하여야 하는데, Analog 입력이 9PIN보다 노이즈에 약하므로, 적절한 대응이라고는볼 수 없다.
스피커 연결은 개폐형으로 되어있어 연결하기가 수월하다.
전면 패널부
전면 패널은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자체적으로 EQ기능을 지원하며
중저음 보강기능도 갖추고 있다. 기본적인 설정은 패널로도 가능하지만, 자세한기능은 리모콘으로만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전면 패널이 서브우퍼와 합쳐져있다. 이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기는 하지만,
서브우퍼의 위치가 주로 구석진곳에 위치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조작의 불편함을 예고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물론 모든 기능을 리모콘을
따로 제공하여 조절할 수 있도록 배려했기 때문에 직접 전면패널을 건드릴 일은없다.
리모콘사진
리모콘은 전면 패널부에서 제공하지 않는 기능까지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비교적
자세하게 구성되어 있다. 일단, 전면 패널부에서 제공하지 않는 EQ기능의 조절이 가능하며, 각 채널별 스피커의 볼륨 조정도 가능하게
되어있다.
입력 소스도 역시 리모콘에서 컨트롤이 가능하며, 전기능을 다 컨트롤할 수
있어 사용상의 불편함을 제거했다는것이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타사의 제품이 비교적 리모콘을 간단하게 설계하는것과 달리, 자세한 기능까지
컨트롤리 가능하도록 설계함으로써 사용의 편리성을 더했다는 측면이 강하다.
위성 스피커
대사입력 부분을 처리하는 센터스피커. 센터스피커 치고는 상당히 부피가 크다.
보통 센터스피커는 Tiny하게 설계되는것이 일반적임에도, 이제품은 육중한
크기의 센터스피커를 가지고 있다. 크기로만 보면 웬만한 오디오급 프론트스피커를 연상케 할 정도.
센터스피커는 4인치용 유닛 두개, 1.5인치 트위터 하나로 구성되어있어,
센터스피커의 기준을 필요충분하도록 되어있다. 주로 센터스피커는 대사부분을 처리하므로, 음질면에서는 고주파급에 속하며 따라서 고음처리가
무난하도록 1.5인치 트위터를 보강하였고, 4인치 유닛을 두개를 장착하여 섬세한 출력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센터의 크기로만
본다면, 19"모니터 위에 올려놓는다는 것도 불가능하다.
크기가 어느정도이냐면....필자가 사용하고있는 DHT511의 센터스피커의
가로길이 2배이상이라고하면 이해가 되실까?ㅡㅡㅋ
스피커의 뒷면에는 각 유닛별로 덕트가 따로 위치하여 공기의 흐름을 원활히
하도록 도왔다. 이정도 설계는 미들레인지용 컴퓨터 스피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프론트는 5인치 유닛 1개와, 1.5인치 트위터 1개로 구성이 되어, 주파수
커버의 대역폭이 아주 넓다는데 점수를 줄 수 있겠다. 5인치 유닛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큰 수준이다.
역시 덕트가 따로 위치하여있으며, 장착을 배려한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리어(서라운드)스피커는 전방에 비해 상당히 작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인치
유닛이 1개가 장착되어있다.
후면부에는 벽이나 기타 장치에 걸 수 있도록 고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후방역시 덕트가 따로 위치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YF-1E보다 업그레이드 된 느낌을 한층 가질 수 있는 제품이다.
일단 우퍼가 덕트 두개로 규모가 방대해졌고, 무게도 한층 강화되어 특별한 위치선정과 추가노력(우퍼에 돌을 얻어놓는등)이 필요가 없다.
또한 센터스피커 역시 기존의 3.5인치에서 4인치로 유닛이 커졌으며,
프론트부분 역시 5인치로 대폭 큰 유닛을 장착하였다
음질 테스트(?)......
기타 메인보드나 그래픽카드처럼 수치로 환산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없어
객관성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음질이라는 것은 듣는 사람마다 전부 다르게 느끼는 사항이기 때문에 필자가 그렇다는것이 반드시
그렇지 않을 수도 있고, 필자가 좋지않게 생각하는 부분이 다른사람에게는 장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DVD를 들어본 이 스피커의 음감은 대체로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으나,
우퍼의 감이 위성 스피커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음량은 스피커의 크기에 비례할만큼 큰것은 아니었으나, 전체적으로 소리가
무거운 느낌이었다.
특히 고음부분이 저음부분과 자연스럽게 조화가 안되는 부분이 있었고,
고음부분이 저음부분과 따로 노는 느낌이 있었다. 필자의 귀가 타사의 제품에 익어서인지, 필자가 사용하는 제품보다는 조금 무겁고
온화한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졌다. (문제는 필자에게는 이런부분이 별로 좋지않게 들린다는것...ㅡㅡ)
일반 MP3 테스트에서는 깊은 소리를 들려주는데는 충분했으나 자연스럽게
녹아들지는 못했다는것이 필자의 판단이다. 아무래도 위성 스피커의 5인치 유닛의 수에 비해, 고음부분을 처리해주는 트위터가 제역할을 하지
못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후방(리어스피커) 부분에도 트위터를 달거나, 프론트부분에 현재보다 조금 큰 트위터를 달아주는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가장 큰 문제점이라면, Source변환시에, AC-3모드로 전환하게 되면 '퍽' 하는
소리가 상당히 크게 난다는 것이다. 물론 이는 대부분의 스피커가 다 가지고있는 현상이지만, 잧은 Mode변경을 하는 경우는 듣기에 상당히
거슬릴것으로 생각된다.
마치며
제품을 사용해본 후 드는 필자의 느낌은, 제품의 용도가 다른 제품에 비해
한정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음악보다는 영화감상시 더 풍부한 느낌을 주었고, 전체적인 스피커의 크기나 가격이 PC-DVD
시스템보다는 DVD-Player를 이용한 Home Theater에 더 가깝다는 것이 필자의 판단이다.
PC-DVD 시스템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는것이 사실이다. 일단
DIN 9PIN단자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컴퓨터와 물려 사용할 경우에는 Sound Blaster 계열에
Direct로 연결하는것보다는 Decoder와 연결한 사용을 권장하고싶다. 어차피 제품의 가격이 PC-Spekaer 중에서는
비싼(?)급에 속하기 때문에 사운드카드와 물려 소프트웨어 디코딩을 사용하시기 보다는, Decoder를 이용하거나, DVD-Player를 통한
디지털 오디오를 염두에 두시고 생각하실 급의 제품이기 때문에 Software Decode와 사용하실 분은 없을 것으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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