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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상태의 ODD 시장, COMBO와 외장형 드라이브로 공략
이미 바닥을 치는 소리를 넘어 바닥을 긁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는 CD-RW와
DVD-ROM 드라이브 업계는 살아남기 위해 차별화, 고급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DVD와 CD-RW의 기능을
하나로 묶은 COMBO 드라이브와 USB 2.0이나 IEEE 1394같은 고속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외장형 드라이브다. COMBO 제품은
CD-ROM이나 CD-RW보다 출시업체도 적고 가격도 CD-RW보다는 높으며, 외장형 드라이브는 아직은 나름대로 차별화된 시장을 형성한
제품이니 DVD RW 드라이브가 주력이 되기 전까지는 CD-RW의 가격하락으로 인한 드라이브 업계의 수익저하를 어느 정도 메꿔줄 수 있을
듯하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어차피 PC로 DVD를 보기위해 DVD를 구입하려는
목적과 CD-ROM과 별로 차이 없는 가격으로 인해 CD-RW를 구입하려는 목적이 하나로 더해지는 만큼, 두 제품 모두를 새로 장만하는
경우 COMBO 제품이 이익이다. 이미 초기 COMBO 제품의 수요를 막던 저성능, 낮은 미디어 호환 등도 CD 드라이브 속도의 증가와
펌웨어 개선으로 대부분 해결되었기 때문이다.
거기에 1가구 1PC의 시대를 넘어 두대 이상의 PC를 가진 가정이나
DVD, CD-RW를 자주 쓸 일이 없는 소규모 사무실, 매장에서 외장형 COMBO 제품은 한대 가격으로 모든 PC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용기기(?)의 역할을 하니 중복투자를 막는 선택이 되기도 한다는 면에서 장점을 가진다.
필자가 살펴볼 제품은 BTC에서 출시한 BCO-4816UI 외장형 COMBO
드라이브로 16X의 DVD 읽기 속도와 48X24X48X의 CD-RW 속도를 가졌으며 USB 2.0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그러나
외장형으로 설계되었다기 보다는 내장형 제품을 이용한 케이스 형태의 디자인으로 휴대용보다 사무실이나 매장 같은 소규모 공간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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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BTC BCO-4816UI
48x24x48x/16x EXTERNAL COM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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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
USB 2.0 인터페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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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쓰기 |
최대 48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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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다시쓰기 |
최대 24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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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읽기 |
최대 48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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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읽기 |
최대 16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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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 타임 |
CD 110ms / DVD 120 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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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퍼 크기 |
2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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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소프트웨어 |
AHEAD NERO Express, POWER DV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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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MTK Super Link 기술 (버퍼언더런 방지)
Mt. Rainier 기술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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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
2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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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BTC(www.btc.com.t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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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사 |
스카이디지탈(www.skydigital.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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