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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과 메모리 버스, 어느 쪽이 진정한 Radeon 9800 SE인가?

2004-08-11 22:18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Radeon 9800 파생 기종은 Radeon 9500 PRO 시절로 돌아가는가?

Radeon 9800 시리즈는 개선형 후속작인 Radeon 9800 XT를 제외하고 Radeon 9800 SE라는 독특한 제품을 파생한 바 있다. nVIDIA나 ATI에서 자주 하는 상위 스펙을 가진 그래픽 칩셋에 하드웨적인 제약을 두어 하위 라인업으로 구성하는 방법으로 만들어진 Radeon 9800 SE는 Radeon 9800에 비해 픽셀 파이프라인이 절반인 4개로 줄어 같은 클럭에서 Radeon 9600XT보다도 못한 성능을 보였으나, Radeon 9500 시리즈에서 이어온 강력한 한방인 "파이프라인 개조"라는 무기를 내세워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파이프라인 개조가 생각만큼 잘 되지 않았기 때문에 Radeon 9800 SE는 "성공하면 대박, 실패하면 쪽박"이라는 공식에서 대박보다는 쪽박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상당한 모험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도전하기 어려운 제품이다.

Radeon 9800 SE는 개조에 성공하면 Radeon 9800과 동일한 스펙을 갖게된다

 

하지만 Radeon 9800 SE를 제외한 9600이나 9200에서 "SE"라는 단어가 의미하는 것은 그래픽 코어에 제한을 거는 것이 아니라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반으로 줄인 제품이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진정한 의미에서 Radeon 9800 SE는 파이프라인을 반으로 줄인 제품이 아니라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절반으로 떨어뜨린 Radeon 9800 128bit 제품이 될 것이다.

과거 Radeon 9700 시절에도 이러한 두가지 SE 버전이 있었다. Radeon 9500으로 이름 붙인 이 제품들은 하나는 "ㄱ자" 메모리로 대변되는 256bit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가진 대신 픽셀 파이프라인을 절반으로 줄인 지금의 Radeon 9800 SE와 같은 개념을 가진 제품이요, 다른 하나는 Radeon 9600 XT의 출시와 함게 단종된 Radeon 9700 코어의 파이프라인을 고스란히 유지한채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128bit로 줄인 이른바 "ㅡ자" 메모리 형태를 가진 Radeon 9500 PRO였다.

ㄱ자 메모리 형태의 Radeon 9500 256bit ㅡ자 메모리 형태의 Radeon 9500 PRO

개조라는 도박 과정을 거치지 않는 상태에서는 Radeon 9500 PRO 128bit 제품이 Radeon 9500 256bit 제품보다 성능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렇다면 Radeon 9800 SE에 와서 이 공식이 그대로 적용될 수 있을까?

지금부터 Radeon 9800 PRO 128bit(가칭) 제품을 통해 과연 픽셀 파이프라인과 메모리 인터페이스 중 어느 쪽을 줄인 것이 더욱 성능 하락폭이 적을지 살펴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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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whoturtle / 04-08-11 23:13/ 신고
리뷰 잘 봤습니다...
저는 8500사용중인데요
성능 대략 좀 떨어져도 좋으니 9800se라도 한번
써봤으면 좋겠네요.... 흐흐
drum2nd / 04-08-11 23:26/ 신고
첫페이지 에서


"다른 하나는 Radeon 9600 XT의 출시와 함게 단종된 Radeon 9700 코어의 파이프라인을 고스란히 유지한채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128bit로 줄인 이른바 "ㅡ자" 메모리 형태를 가진 Radeon 9800 PRO였다."

9800을 9500으로 바꿔야 할거 같은데요.
drum2nd / 04-08-11 23:30/ 신고
whoturtle// 참고로 저는 지포스4mx 사용자 입니다.
8500이라도 써봤으면 좋겠습니다. -_-
redjinsu (ID) / 04-08-11 23:57/ 신고
헉 늦어 버렸다

리뷰 잘읽었어요
kw9k (ID) / 04-08-12 0:16/ 신고
글쎄요 가격을 봐선 그다지 메리트가..-_-;
핑클짱 / 04-08-12 2:12/ 신고
음 너무 늦게 나온거아닌감 --;; 재고인데
성능은 봐줄만하네요. 가격이 변수군요? 늦게나온재고품 X800 se나 빨리 나왔으면....
리뷰잘봤습니다 ^^
푸로 / 04-08-12 5:02/ 신고
부두 사용자입니다. 아무거라도 다른거 써봤으면 좋겠습니다. -_-
plark (ID) / 04-08-12 8:16/ 신고
마지막 단락에 말씀하신내용은
듣기로는 메모리 bit를 낮추는게
제조비용이 많이 절감된다는것 같던데요.
가격때문에 어쩔수 없을지도 모르죠.
좀 벌어서 / 04-08-12 8:20/ 신고
사시죠 알바를 한다거나 ^^

정말 메리트 없는 제품이군요 ^^

요즘 나오는 중저가 제품으로 둠3내지는 하프2

등 하드코어 3디 게임 하겠습니까 어디 ^^

저 제품은 게임용이라 하기에도 어정쩡 그렇다고 아주 저가 제품이라 싼것도 아니고 그냥 동영상 감상용으로도 비싸고 참 너무 늦게 너무 쓸때 없이 나온 제품 같습니다 ^^
pg1313 (ID)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4-08-12 9:00/ 신고
그냥 9550(400/600) 제품은 어떨지.
가격도 11만원대이고..
중저가형으로 통합이 이루어 질지도..

- 9800SE의 쓴잔을 맛본 유저 -
blueremy (ID) / 04-08-12 10:17/ 신고
잘봤습니다....9800SE랑 같은 가격이면 나을수 있겠지만....어째든 9500프로의 개량 버전정도 되겠네요.
coach (ID) / 04-08-12 16:53/ 신고
가칭 Radeon 9800 PRO 128bit라고 명명하셨는데 일전에 발표한 9800LE 버전이랑 같은 스펙이군요. 가격만 SE버전이랑 비슷하게 나온다면 충분히 메리트있는 제품같습니다.
ldk03 / 04-08-12 17:44/ 신고
기존se가격으로만 나오면 좋을거 같다고들 하시지만 제생각엔 전혀... 기존se는 대박의 가능성이 있지만 이건 전혀아니거든요. 저정도의 차이면 9600xt랑 비슷한정도인듯한데 xt는 보조전원필요없습니다. 대박의 가능성도 없다면 먼저나와 시장의 검증을 받은9600xt쪽이 나을거같네요. 15만원 이하로 나와야 멋질듯합니다.
그런데 8개의 파이프란인제품을 저런식으로 쓸데없이 가격대비성능 떨어지게 내놓느니 올바른 9800제품의 가격을 대폭낮추어서(25만원미만) 공급하는쪽이 훨씬 현명할듯합니다. 정말 이제품은 소비자를 우롱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즉 9800을 싸게 내놓을수있으면서도 일부러 폭리를 취하기위해 괴상한짓하는거같습니다.
김형훈 / 04-08-12 17:51/ 신고
김형훈 / 04-08-12 18:00/ 신고
안녕하세요..
위 제품의 수입처인 (주)미디테크 입니다.

위 2가지 제품은 여러분이 잘아시는 파워컬러 제품입니다.

128bit는 9800pe라는 제품으로 출시되며 9800pro는 다 아시겠지만.. 9800pro 제품입니다.

위 2가지 제품은 국내에서의 유통가능 여부를 타진하고 있습니다..


아직 9800pro 128MB 256BIT 제품은 25만원 이하로 공급이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해외가격이 그렇게까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즉 9800을 싸게 내놓을수있으면서도 일부러 폭리를 취하기위해 괴상한짓하는거같습니다<--- 에혀~~ 이말씀은 조금 심하십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국내에 대량으로 수입할 예정이 잡혀있지는 않습니다..
lighdark (ID) / 04-08-12 18:43/ 신고
ldk03님 말씀은 유통사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ATI사가 직접 책정하는 근본적인 가격을 지적하시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 역시 ATI가 좀 더 융통성 있고 신속한 가격정책을 펼친다면 NVIDIA와의 경쟁이 더 흥미로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쨌든 요즘처럼 그래픽 카드 살 때 고려해야 할 스펙이 많았던 적도 없는 듯 합니다. 아는 사람이야 재미있지만, 모르는 사람은 사기당하기 딱 좋다고나 할까요... --;
coach (ID) / 04-08-13 0:35/ 신고
대박의 가능성이 있다 없다는 주관적인 판단이 아닐까요. 그리고 벤치 점수로만 본다면 9600XT보단 성능이 높게 나오는군요. 그리고, 시장의 검증을 받은 9600시리즈보다 최근에 나온 9550이 더 선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ldk03 / 04-08-13 3:25/ 신고
lighdark님 말씀대로 유통사에대해 말한게 아닙니다. 대박가능성을 주관적 어쩌고하시는건 누가들어도 황당하지요. 그런가능성도없이 괜히 성능떨어지는제품에 더많은 돈을 지불했다고 생각하시는지.. 9550의 경우도 ati는 더싸게 제품을 코어을 넘길수있으면서 시장에서 가격을 지키려고 일부러 9550등급을 만든거고 9800들과 다른점은 제조사에서 멋대로 염가판이면서 자기성능을 다이끌어내게 외부악세사리가 붙어버린거죠. 9500의 경우를 생각할때 128제품과 256제품의 가격차는 3만원정도라고한다면 위에 소개한제품이 ati의도와 다르게 256비트제품으로 나와버리면... 그가격은 20만원초반이나 그이하도가능. 성능은 9800pro와 동급이되져. 만약그러면 9550따위보다 훨씬선전할수있겟죠. 정리하자면 9550은 코어의 성능을 다끌어낸제품이고 지금소개된 제품은 억지로 성능을 떨군제품으로 보인다는겁니다.
ldk03 / 04-08-13 3:37/ 신고
9800se야
*350이네 360이네 하는문제와
*350인경우 자체가 불량이라 8개로 개조가 잘안될확률이큰점.
*전원부가 9800pro로 돌리기 취약하다는점
*낮아진 클럭과 파이프라인에 맞추어져있는 쿨링팬덕에
성공하더라도 별도비용을들여서 교체해주어야된다는점
의 약점이 있었지만 위의 제품의경우는 그냥 3만원정도의 추가비용만들이면 그대로 9800pro의 성능을 끌어내는데 전혀 지장이없어보인다는게 제가하고싶은말의 요지입지요.
ldk03 / 04-08-13 3:47/ 신고
물론 제조업체에서 그렇게 만들어나와야되는거고 소비자에게는 se같은 개조의 여지는 전혀없지요.
제말의요지는 ati는 마음만먹으면 9600xt를 10만원에 내놓을수있고 9800pro를 20만원초반에 내놓을수있지만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위해 그러지않는다고 본다는겁니다. 경쟁사에 대비해 완전히 여유를 부리는거지요.
ati제품 안팔아줘서 좀 굶겨서 저런여유 못부리게 하고싶다는 소망입니다. 성격 나쁜거 다들어나네요 ㅋ
에..근데.. / 04-08-14 1:59/ 신고
그런데요...
9500PRO 기판을 사용한 9800제품...
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게 아니라...
이미 예전에 나왔는데요.
국내에는 바이텔이 들여왔던 모양인데...
당연히 팔릴리가 없었죠.
굉장히 비쌌거든요.
외국에선 좀 팔렸던 모양인데...
얼마전에 어떤분이 경품으로 받았다는
9800프로라는 것이 바로 9500프로기판을 사용했던
그 제품이었죠.
그게.. / 04-08-14 2:02/ 신고
정확히...
브박에서 주최했던 2004 뉴 트렌드 세미나에서
가온디지탈이 협찬했던 파워칼라 제품이었다죠.
9500프로와 똑같은데 코어만 R360...
noregret (ID) / 04-08-14 4:34/ 신고
9500pro의 고클럭판 정도라고 생각되는군요.
어차피 가격이 관건입니다.
400/600의 변종 9550보다 크게 비싸다면 메리트는 크지 않을 듯 싶습니다.


되돌릴 수 없는 시간, 바래버린 추억 속의 소중했던 순간들의 반짝임도 이제는 시간의 저 편에 묻어야 할 때인가 봅니다.
世路如秋風 相逢盡簫索.........
pjh413 (ID) / 04-08-14 12:12/ 신고
음...산요 캐패시터라..
leohjd / 04-08-15 21:08/ 신고
오버를 꺼려하는 입장에서 9800se는 성능이 9600xt보다 떨어진다고 하니 구입이 꺼려지고 있는데 이보다는 빠른 9800 128bit가 나온다면 구입하고 싶군요.
우야풍경 / 04-08-16 21:42/ 신고
자꾸 모델명가지고 장난치니. 골치만 아파지네요. 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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