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최강 머신!!! DELL XPS M1710

1983년 랩탑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만들어져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노트북 PC는 그 오랜 역사만큼 굳어진 제품 이미지가 있다. "적당한 성능에 가볍고 작고 오래 쓰고 휴대하기가 좋은 제품", 이 문구가 전해주는 이미지가 바로 노트북 PC의 이미지다.

PC를 사용해야 되는 목적 중에서 높은 성능이 필요치 않은 일반 사무 업무와 웹서핑 그리고 멀티미디어 관련 업무를 만족시켜 주면서 장시간동안 외부에서 사용이 가능하면 최고의 노트북으로 인정 받을 만큼 노트북 PC에는 고성능이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았다.

그러나 20년이 넘도록 깨지지 않았던 노트북 PC의 이미지도 세월의 흐름과 기술 발전에 따라 고성능이라는 단어가 떠오르게 될만큼 변화되고 있다.

노트북 PC의 변화는 CPU 개발사와 GPU 개발사의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높은 성능 보다는 낮은 소비 전력에 초점을 두던 CPU 개발사들이 아키텍쳐의 통일과 저전력 기술의 개선으로 데스크탑용 프로세서와 비슷한 성능의 모바일용 프로세서를 출시하고 있고 GPU 개발사들도 데스크탑용 GPU를 개선하여 모바일용 제품도 높은 3D 랜더링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최근 판매되고 있는 노트북 PC에 데스크탑 처럼 듀얼 코어 프로세서가 장착되고 1GB가 넘는 메모리와 최신 FPS 게임을 즐길수 있는 고성능 GPU가 내장된 것도 다 이러한 기술 개발과 발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물론 노트북 PC라는 특이한 환경 때문에 하이엔드 데스크탑 PC와 동급의 스펙을 갖추려면 더 높은 비용 부담이 있지만 이런 트렌드가 지속된다면 100만원대 중고가 노트북 제품만 있으면 데스크탑이 필요없는 날도 다가올 것이다. 이미 몇몇 제품은 100만원 초반의 가격이면서도 데스크탑에서나 쓰는 외장 GPU를 따로 장착해 출시하고 있다.

오늘 소개할 노트북 PC는 지금까지 설명한 노트북 PC의 또다른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하이엔드 노트북 PC 제품인 DELL의 XPS M1710 제품으로 XPS 제품군 답게 노트북이면서도 데스크탑과 맞먹는 성능을 제공한다.

오히려 ODD 같은 부분은 데스크탑 PC에도 잘 사용되지 않고 있는 Blu-Ray 레코더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1920x1200 해상도의 17인치 와이드 LCD를 사용하여 1080P FullHD 영화를 원본 그대로 감상 할 수 있는 고성능이면서도 최신 멀티미디어 노트북 PC이다.

* 제품 주문시 스펙과 가격은 변경이 가능하며 위 사양은 M1710 제품의 최고 사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