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블러그와 미니 홈피의 등장으로 디지털 카메라 시장이 성장해 대중화 되었던것 처럼 UCC(User Created Contents) 시대를 맞아 가정용 캠코더 시장도 대중화 단계를 걸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소니에서 UCC 시대를 겨냥한 새로운 핸디캠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오전 일정인 미디어 행사에서 캠코더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신제품을 소개한 소니는 과거 개인 블러그와 미니 홈피 시절에도 휴대폰이 아닌 디지털 카메라가 시장을 이끌어간 예를 들어 동영상 UCC 시대의 주된 디지털 미디어 기기는 캠코더가 될것임을 주장했다.
소니가 소개한 신제품들은 HDD를 기록 장치로 사용하는 HDD형 핸디캠 4종과 DVD 미디어를 저장 장치로 사용하는 DVD형 핸디캠 2종이다. 모든 제품이 2006년 중반기 이후 출시된 AVCHD 포맷 지원 제품처럼 고효율 AVCHD 포맷을 사용하기 때문에 적은 저장 공간에도 고화질 영상을 오랫동안 기록할 수 있다. (40GB HDD 타입의 핸디캠 제품인 DCR-SR300과 SR200 제품은 SD HQ (평균 9Mbps) 방식으로 9시간 30분 동안 저장이 가능하다)
디지털 영상 장치의 핵심인 CMOS 센서의 경우 기존 보다 높아진 320만 화소(정지영상의 경우 610만) ClearVid CMOS 센서를 사용하여 더욱 고화질 영상을 담을수가 있으며 광학 렌즈 또한 최대 40배까지 지원하는 제품까지 발표하였다.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의 필수 기능이 되어 버린 흔들림 방지 기능 또한 화질 저하없이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광학 방식의 흔들림 방지 기능을 탑재하였으며 x.v.Color를 채택해 보다 많은 색채를 담아낼수 있게 해준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여러 디지털 캠코더 업체들이 UCC 시대의 대표 주자가 캠코더임을 강조하며 신제품들을 쏟아낼 것이다. 이들의 주장처럼 디지털 카메라나 휴대폰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여러 기능은 핸디캠을 통해서 만 구현할 수 있어 DSLR과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 있다. 너무 성급한 판단으로도 생각할 수 있지만 얼리어댑터 성향이 강한 국내 시장이라면 이들의 주장이 틀리지 않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