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체 브랜드로 노트북 시장에 진출해 독특한 디자인과 컨셉으로 인지도를 넓이고 있는 ASUS가 Microsoft와의 긴밀한 협력 끝에 탄생시킨 Windows Vista SideShow 지원 노트북 W5Fe 모델과 새로운 게이밍 노트북 G1, G2 그리고 얼리어답터와 유행에 민감한 사용자를 위한 U1을 발표했다.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ASUS 본사의 노트북 담당자와 중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명 여자 MC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됐다.
ASUS가 소개한 각각 다른 컨셉의 3가지 노트북 제품은 Windows Vista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는 노트북 제품으로 시중에 판매중인 이름뿐인 Windows Vista 탑재 노트북과 다르게 Windows Vista를 사용하기에 충분한 하드웨어 스펙을 구성해 출시된 제품이다.
U1은 0.5cm의 초슬림 두께와 1Kg이라는 초경량 무게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과 고품격 가죽 팜 레스트로 시각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제품인 것 처럼 보이지만 듀얼 코어 ULV 프로세서 뿐만 아니라 고급 LCD 모니터에만 적용되는 LED 백라이트 LCD 패널을 사용해 최신 스펙을 만족하도록 개발되었다.
게이밍 노트북 G2와 G1은 U1보다 향상된 성능의 CPU와 GPU를 장착했을 뿐만 아니라 튜닝 LED를 통한 시각 효과를 극대화 시켜 게임을 보다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제품의 크기는 15.4(G1)인치와 17(G2)인치로 만들어졌으며 게이밍 노트북이란 이름에 걸맞도록 nVIDIA의 GeForce Go 7700 GPU 512MB(G1)와 AMD(ATI)의 Mobility Radeon X1700 GPU 512MB(G2)를 장착해 화려한 그래픽의 최신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된 SIDESHOW 노트북은 Windows Vista를 통해 지원되는 SIDESHOW 기능을 노트북을 켜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노트북을 작동시키지 않고 LCD 뒷면에 위치해 있는 SIDESHOW 디스플레이 부분을 통해 이메일 체크, 개인정보관리, 시스템 정보 확인, 멀티미디어 재생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SIDESHOW 디스플레이는 320x240 해상도로 만들어졌으며 내부에 1GB의 플래쉬 메모리가 내장되어 있다.
제품에 대한 주요 설명이 끝난후 게이밍 노트북 G1과 G2의 데모가 진행되었다. 데모는 CJ Entus 프로게이머 3명이 노트북을 통해 스타크래프트를 플레이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발표된 ASUS 3가지 컨셉 노트북 모두는 디자인과 기능 만큼은 인지도가 높은 유명 브랜드 노트북 제품들보다 한수 위라고 느낄 정도다. 1Kg과 0.5cm라는 초슬림 디자인의 U1이 필자의 눈에 가장 많이 들어올만큼 제품에 대한 만족도는 상당히 클것으로 기대되지만 브랜드 인지도가 뒷받침해주지 못하는 지금,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릴수 있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홍보가 뒤따르지 않는다면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는 어려울 것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