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MS, 구글의 더블클릭 인수에 강력히 비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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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7 11:06
이성복 기자
polabear@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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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이 올 4월 미국내 인터넷 광고회사인 더블 클릭을 31억 달라에 매수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전용 웹 사이트를 통해 이러한 구글의 행보에 비판을 하기 시작했다. 또한 '매수가 성립된다면 시장이 독점되어버려 경쟁이 저해된다'라면서 좀더 까다롭고 철저한 승인 심사를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움직임은 유럽에서 기본 소프트웨어의 독점적 지위를 남용했다는 내용의 독금법 재판에서 패소한 후 부터이며, 한편으로는 구글을 견제하기 위해 야후와의 교섭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용 사이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사는 '활발한 경쟁이 유지되어야만 넷 광고는 넷 경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현제 네트웍 광고 중개로 80%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구글과 더블 클릭 연합의 탄생을 견제하고 있다.
현재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는 네트웍 검색이나 광고등으로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구글에 비해 네트웍 관련 사업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로써는 이번 매수가 성립된다면 매우 큰 타격이 될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구글은 4월에 더블 클릭의 매수를 발표한 이후 최근 유럽위원회에 승인을 정식 요청한 상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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