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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6개월 만에 등장한 애플의 6번째 OS X, 레퍼드(Leopard)
애플(Apple)에서 2001년 발표했던 Mac OS X의 6번째
버전 Mac OS X 레퍼드(Leopard)를 출시했다. 2001년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XP를 발표한 해이기도 하니, MS가 윈도우
XP에 서비스팩 2까지 내놓고서 윈도우 비스타를 출시할 동안 애플 역시 5번의 OS X를 변경하면서도 이름은 그대로 유지하였다.
Mac OS X Leopard는 5번째 Mac OS X였던
타이거(Tiger)가 등장한지 2년이 훌쩍 넘어서 선보였지만 이전 버전의 OS X에 비해 300개가 넘는
새로운 기능을 넣었으며, 윈도우 비스타가 수많은 버전을 만들어 유저들에게 혼란을 주었던 것과 달리
얼티메이트(Ultimate) 버전 한 가지만 내놓았다.
가격도 비스타의 얼티메이트 버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129 달러로 책정했다. 이에 힘입어
Mac OS X 레퍼드는 10월 26일에 판매를 시작하고 첫 주말에만 200만 개를 팔아 치워 OS X 타이거가 가진 첫 주말 판매분 기록을
깨뜨리기도 했다.
물론 PC처럼 호환 기종이나 조립 제품이 없는 매킨토시 특성상 OS X 레퍼드는 완제품에 탑재되어 나오기
때문에 패키지는 기존의 Mac 사용자들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것이라 윈도우보다 저렴하게 나올 수 밖에 없긴 하지만 그 인기가 상당히 크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애플이 밝힌 Mac OS X 레퍼드 설치 환경은 기존의 매킨토시는 인텔이나 IBM PowerPC G5,
PowerPC G4(867MHz 이상) 프로세서에 가상 메모리가 아닌 실제 메모리 512MB 이상, OS 설치를 위한 DVD 드라이브를 최소
사양으로 하고 있다.
애플
코리아, Mac OS X 레퍼드의 10가지 핵심 기능 시연
11월 1일(목)에 애플 코리아는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Mac
OS X 레퍼드 발표회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애플 코리아 및 애플 아태 지역 마케팅 디렉터가 OS X 레퍼드의 새로운 300가지 기능들
중에 핵심 기능으로 손꼽히는 10가지 특징들을 시연을 통해 선보였다.
Mac OS X 레퍼드의 10가지 새로운 기능은 데스크탑, 파인더, 퀵 룩, 타임
머신, 메일, 아이챗, 스페이스, 사파리, 자녀 보호, 부트 캠프 등으로 특히 윈도우 운영체제를 별도의 파티션으로 설치해 매킨토시 시스템에서
돌릴 수 있는 부트 캠프(Boot Camp) 기능은 오랜 기간의 베타 버전을 끝내고 OS X 레퍼드에 마침내 정식 버전으로 탑재되었다.
원래 현장 취재는 가능한 한 당일에 짧게 작성해서 올리는 것이 본 기자의
스타일인데 애플 Mac OS X 레퍼드는 동영상으로 직접 봐야만 그 기능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것들이라 동영상을 함께 만들어 올리느라 시간이
조금 지체되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리며 다음 페이지부터 애플의 새로운 운영체제 Mac OS X 레퍼드의 10가지 특징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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