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코리아는 어른과 아이의 얼굴을 구별해 인식하고, 웃음의 정도를 측정하는 자동 인식 기술 등이 적용된 디지털 카메라 사이버샷 W, T, H, S 시리즈의 최신제품 10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 Sony DSC-W300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은 W시리즈의 DSC-W300, W170, W130, W120, W110, T시리즈의 DSC-T300, H시리즈의 DSC-H10, H50, S시리즈의 DSC-S780, S750 등 총 10종으로, 3월 초 DSC-W130과 DSC-W120 판매 개시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모두 출시될 계획이다. DSC-W130과 DSC-W120은 20만원 대 후반이며 기타 모델의 가격은 현재 미정이다.
이번에 발표한 사이버샷 신제품을 통해 소니는 얼굴인식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어른/아이 인식 기능”을 선보인다. 여러 얼굴 중에서 하나의 얼굴을 임의로 선정하는 일반적인 얼굴인식 기능에서 사이버샷의 어른/아이 인식 기능은 어른과 아이의 얼굴의 차이점을 카메라 스스로 인식한다. 사용자들이 이 기능을 통해 [어른우선인식] 또는 [아이우선인식]을 설정하면, 카메라에 잡힌 여러 명의 인물 중에서 설정된 어른 또는 아이가 선명하고 밝게 나오도록 초점, 노출, 화이트밸런스, 적안보정, 플래시강도 등이 모두 자동으로 최적화가 가능하다.
또한 촬영되는 장면을 카메라가 자동으로 인식해 스스로 역광, 역광인물, 야경, 야간인물, 야경삼각대촬영 등 5개의 상황을 판단한 후 가장 자연스럽고 정확한 색감이 나타나도록 촬영하는 “자동장면인식기능”도 새롭게 선보인다.
DSC-T2 및 DSC-T70, DSC-T200는 기존에 적용되었던 “웃으면 찍히는 스마일셔터기능”도 업그레이드되어 화면에 5단계로 웃음의 정도를 측정하는 ‘스마일 측정기(Smile Indicator)’가 추가되었다. 스마일셔터 기능을 사용하면 지정된 인물의 웃음 정도에 따라 스마일 측정기 눈금이 상하로 움직이며 웃음의 정도를 측정하여 직접 LCD상에 보여준다.
이 밖에도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에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기능 ‘수퍼 스테디 샷(Super Steady Shot)’, 소니 고유의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 ‘비온즈(Bionz) 이미지 엔진’, HD화질의 사진감상을 지원하는 HD 단자 등이 탑재되어 있다.
▲ Sony DSC-W300
소니의 W시리즈는 1,300만 화소를 지원하며 그레이톤의 티타늄 코팅 카메라 DSC-W300을 비롯 총 5개의 후속모델이 출시된다. DSC-W300은 순수티타늄보다 강도가 높은 티타늄코팅을 통해 알루미늄합금 대비 표면강도를 5배 높임으로써 표면 스크래치를 최소화 시키고 지문방지코팅 처리를 적용했다. 또한 렌즈 교환 및 다양한 느낌의 필터를 부착이 가능하다. 또한 DSC-W300은 고속 연사모드(5 fps), ISO 6400까지 지원되는 고감도 모드, 6.7cm (2.7형) 23만 화소의 보다 넓고 밝아진 클리어포토 LCD창을 사용한 제품이다.
▲ Sony DSC-W110
▲ Sony DSC-W120
▲ Sony DSC-W130
▲ Sony DSC-W170
2008년 사이버샷 W시리즈 신제품에는 1,000만 화소와 광학5배 줌, 광각 28mm를 지원하는 DSC-W170(실버, 블랙, 레드, 골드), 합리적인 가격을 중시한 700만~800만 화소의 DSC-W130(실버, 블랙, 핑크), DSC-W120(실버, 블랙, 핑크, 블루), DSC-W110(실버, 블랙)이 있다. W시리즈 신제품에는 앞서 언급한 어른/아이 인식 기능, 스마일측정기가 적용된 스마일셔터기능, 소니 고유의 디지털 영상 처리기술인 ‘비온즈(Bionz) 이미지 엔진’을 사용한다.
▲ Sony DSC-T300
사이버샷 T시리즈 신제품인 DSC-T300(실버, 블랙, 레드)은 1,000만 화소 및 149g의 무게와 슬림 버티컬 디자인 및 먼지방지를 위한 2중 슬릿의 렌즈 커버를 사용한 제품이다. 또한, DSC-T300은 16:9 비율의 23만 화소의 8.8cm (3.5 형) 와이드 터치 LCD 스크린에 빛의 반사를 막아주는 클리어포토 LCD 플러스를 장착하여 강한 태양광 아래에서도 화면을 확인 할 수 있다.
▲ Sony DSC-H10
▲ Sony DSC-H50
800만 화소 광학10배 줌의 DSC-H10(블랙)과 900만 화소 광학15배 줌의 DSC-H50(블랙)은 H 시리즈 특유의 복고풍 디자인을 사용한 제품이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기능 ‘수퍼 스테디 샷(Super Steady Shot)’과 고감도 ISO3200을 지원한다. 두 개의 신제품 모두에 23만 화소 7.5cm (3.0 형) LCD가 탑재되어 있으며 특히 270도 회전형 LCD가 탑재된 DSC-H50은 어른/아이 인식 기능, 자동장면인식기능과 H시리즈 중 최초로 스마일셔터 기능이 지원된다.
▲ Sony DSC-S780
▲ Sony DSC-S750
이 밖에도 2008년 사이버샷 신제품에는 800만 화소 DSC-S780(실버)과 700만 화소 DSC-S750(실버)모델도 포함되어 있다. 두 제품은 배터리가 AA 알카라인 배터리 방식에서 리튬 이온 방식으로 변경되었으며, 소니 고유의 ‘비온즈(Bionz) 이미지 엔진’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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