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menu
디지탈 리뷰 홈  

인텔, 몬테비나 노트북 플랫폼 7월로 연기... 왜?

2008-05-31 00:00
김찬호 前 기자 mercuti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ress@bodnara.co.kr

 

 

인텔은 5월 27일 (한국시간 28일), 6월 초 공개 예정이었던 새로운 노트북 플랫폼 코드명 '몬테비나(Montevina)'(센트리노2)를 예정보다 한 달 이상 늦은 7월 14일 이후에나 공개한다고 뒤늦게 발표했다.

 

인텔의 이번 새로운 노트북 플랫폼은 몇 일 남지않은 다음주 6월 3일 개막될 대만 컴퓨텍스 2008을 통해 공개될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불과 발표를 몇일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단순한 서류상의 문제' 라는 인텔의 발표를 신빙하지 못하면서,  플렛폼 자체의 치명적인 결함을 발견했다는 루머들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경쟁사인 AMD의 노트북 플랫폼 퓨마와 1:1 대결에 많은 관심을 갖게 했으나, 이번 출시 연기 발표를 통해 진검승부를 피하려는 전략이 아니냐는 추측도 불거지고 있다.

 

 

센트리노2?

 

코드명 몬테비나는 현재 판매되는 인텔의 최신 노트북 플랫폼인 '산타로사 리프레시(Santarosa Refresh)'를 대체하는 새로운 플랫폼이라는 데에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이 사실이다. 몬테비나 플랫폼은 45nm 공정을 사용하는 FSB 1066MHz의 펜린 프로세서를 사용한다는 것 외에도 965 모바일용 칩셋을 대체할 4시리즈 칩셋 GM/PM45 및 GM47 노스브릿지(코드명 칸티가(Cantiga))와 ICH9-M 사우스 브릿지와 더블어 모바일 와이맥스(WiMAX)와 결합된 새로운 무선 이더넷 '에코피크(Echo Peak 3x3)' 혹은 '셜리피크(Shirley Peak 3x3 AGN)'이 함께한 내용을 담고 있다. (참고 기사 '한눈에 알아보는 센트리노 노트북 플랫폼 변천사')

 

 

 

 

 

 

 

 

 

무수한 루머 나돌아

 

현재 전세계 각지 언론에서는 컴퓨텍스 2008을 통해 공개될 AMD의 노트북 플랫폼 퓨마(PUMA)와 튜리온 울트라 프로세서와의 '정면대결을 피하려는 것 아닌가?' 라는 조심스러운 추측성 보도가 나오고 있다.

 

또한 노트북 제조업체를 통해, 센트리노2에 장착되는 무선 이더넷 셜리피크가 FCC(미국연방통신위원회) 인증을 통과하지 못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인텔의 '서류상의 문제' 라고 언급하는 것이 FCC인증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루머가 확산되면서 칸티가(GM45)의 내장 그래픽 코어(GMA X4500) 에 치명적인 기술적 결함이 발견되었다는 설, 칸티가 PM45 칩셋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설 등 현재 상황이 인텔이 밝힌 '서류상의 문제'가 아닌 '크리티컬 문제' 라고 인식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인텔은 해외 언론인 CNN머니를 통해 "단순한 행정적인 서류 절차의 문제"라고 일축하고 있지만, 로드맵을 통해 발표된 출시 예정일을 불과 몇일 앞두고 연기를 한 전례가 찾아보기 어려워,  몬테비나 자체의 치명적인 결함이라는 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또한, 두 달 정도를 연기한다고 해도 출시를 몇 일 남기지 않고 발견된 버그에 대한 수정이 인텔이 전망하는 7월 14일 이후 발표, 8월 출시까지 해결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더해지고 있다.

 

 

 

 

진정한 센트리노2는 8월이 넘어야

 

인텔은 현재 출시연기는 단순한 행정상의 절차적 과정으로 인해 연기되었을 뿐 이라고 언급하고 있지만, 공식 발표는 7월 14일로 한 달 넘게 미루어 졌으며, 몬테비나 플랫폼을 사용한 실 판매 제품은 8월 중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되어 늦여름까지는 인텔 플랫폼 노트북 신제품의 출시 발표가 조용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인텔은 7월 14일에 출시될 몬테비나 플랫폼도 이미 예고된 내용과는 다른 핵심 칩셋인 칸티가가 빠진채 25W 전력소모량을 갖고 있는 FSB 1066MHz의 펜린과 기존 965 칩셋인 크레스트라인을 그대로 사용하여 먼저 발표를 하고, 칸티가 칩셋이 사용된 Centrino2는 8월이 넘어야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칸티가 칩셋의 결함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동안의 Tic-Toc 전략으로 무난하게 군림하여 왔던 Centino 플랫폼이 본격적인 AMD Puma와의 경쟁을 앞두고 삐걱거리는 모양새를 보여 줌으로서 인텔의 모바일 플랫폼 드라이브 순항에 제동이 걸린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우세하고 있다.

 

사실 작년 산타로사 플랫폼 발표에도 IEEE 802.11n 규격을 사용하는 인텔 WiFi Link 4965AGN(코드명 케드론(Kedron))의 경우에도 국내 전파법상 허용되지 않는 범위의 주파수를 사용해 출시가 늦춰지는 것아니냐는 우려가 있기도 했으며, WiFi 얼라이언스의 인증만을 받은 상태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milkblue (ID)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5-31 0:17/ 신고
AMD의 퓨마 플랫폼이 어느정도 성능이냐가 변수겠군요.
몬테비나 플랫폼이 지연되더라도 현재 나와있는 산타로사 플랫폼으로서도 경쟁사보다 우위에 있는 듯 하니... 퓨마 플랫폼과 튜리언 울트라가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요?
kumi012 (ID) kumi01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5-31 0:25/ 신고
성능이 과연...? 궁금하네요.
jackyang (ID) jackyan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5-31 0:32/ 신고
무슨 문제가 있는건가 아니면 마케팅 전략인가?
joel83 (ID) joel8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5-31 0:36/ 신고
결국 와이브로는 개나줘 모드가 되버린듯?
그나저나 노트북은 3 시리즈는 건너 뛰는군요.
lordstar (ID) lord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5-31 1:04/ 신고
자체 문제로 연기를 한건지 분위기상 나중으로 미뤄도 될 것 같아서 연기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좀 더 완성도 높은걸로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blasty (ID) blas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5-31 6:01/ 신고
이상하긴 이상하군요, 며칠을 남겨두고 저렇게 말도 안되는 이유로 연기한다니..
jinnei77 (ID) jinnei7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5-31 10:38/ 신고
AMD의 퓨마 플랫폼의 성능이 기대이하면 퓨마 때문이라던 루머는 사라지겠군요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5-31 11:35/ 신고
마케팅 전략이라고 하기는 좀 애매하고,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다만 그 문제가 인텔이 말하는 것 처럼 단순한 서류상의 문제인지는 모르겠군요.
king8407 (ID)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5-31 11:40/ 신고
인텔에서만이 알겠지만..무슨 문제인지 궁금해지네요.. 한달뒤에 나올것이니..
bmw375 (ID)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5-31 12:32/ 신고
오랜만에 INTEL이 큰 실수를 한 것 같군요. 고작 며칠을 앞두고 이렇게 된다면 경쟁사보다 좋은 인상을 주기 힘들 것입니다.
gscha99 (ID) / 08-05-31 13:07/ 신고
전략인지도 모르겠네요. 갑자기?
scoot (ID) scoo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5-31 13:42/ 신고
노트북은 하드 속도가 가장 발목이라 그렇게 크게 땡기지 않습니다
ho5945 (ID)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5-31 13:54/ 신고
단순한 서류상의 문제라면 발표를 늦추기까지는 안하겠죠.. 서류상의 문제라 하더라도 단순한게 아니라면..^^;
jin2006 (ID) / 08-05-31 16:04/ 신고
마케팅이라면..득보다 실이 클듯..
아마도 문제가 발생한듯 싶은데..
yahooday (ID) yahoo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5-31 16:11/ 신고
AMD의 노트북 플랫폼 퓨마(PUMA)와 튜리온 울트라 프로세서와의 '정면대결을 피하려는 것 아닌가?' 라는 조심스러운 추측성 보도라... PUMA와 튜리온 울트라 기사를 찾아봐야겠네요... 어떤것일지?
tkdchan (ID) tkd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5-31 16:32/ 신고
성능이 기대가 되네요
y20303 (ID) y2030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5-31 20:06/ 신고
생각지도 않은 문제거리라도 생긴것이 아닐런지..루머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어서
kyta123 (ID) kyta12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5-31 20:33/ 신고
FCC인증을 거쳐야 하는군요.처음 알았네요.
ohye701 (ID) ohye70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5-31 23:26/ 신고
음..FCC인증이 없으면 미국에서는 판매가 못하는 걸로 기억하는데 흐음.서류상의문제라 하더라도 충분히 어이없는 사태일듯싶네요.
yewtree923 (ID) yewtree92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6-01 9:47/ 신고
말 그대로 소문은 많이 나오는데 정작 출시일은 지속적(?)으로 연기되고 있네요 ;
tkdchan (ID) tkd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6-01 11:46/ 신고
매우 궁금하네요
kjh1619 (ID) kjh1619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6-01 12:23/ 신고
AMD의 퓨마 플랫폼에 대한 경계인가요... 일단, 거리를 두고서 지켜보는 인텔...
p41giga2 (ID) / 08-06-01 12:45/ 신고
과연
vkfksmc (ID) vkfksmc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6-01 23:32/ 신고
기다리는분들 많을듯 싶군요...
kss8569 (ID) kss8569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6-02 21:16/ 신고
무슨 문제요.....
kama136 (ID) / 08-06-03 2:46/ 신고
일단 출시일이 지나야 알겠지만 제품에 문제가 있나 보군요.
sinchlki1 (ID) sinchlki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2 0:07/ 신고
흠 현재 노트북 구입을 위해총알 장전중인데 고민이네여 ㅡ.ㅜ
닉네임 lock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뉴스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보드나라 최신 기사
[05/31] MSI, 11번가 그랜드십일절 게이밍 데스크탑 할인 공세..구매 혜택 풍성  
[05/31] MSI, ‘MSI MPG Z890I 엣지 TI WIFI7’ 및 ‘MSI MAG B850M 박격포 맥스 WIFI7’ 출시  
[05/31] MSI, AI 기능 탑재한 플래그십 게이밍 모니터 ‘MEG X’ 출시  
[05/31] HP 인기 노트북, 11월 지마켓 빅스마일데이 참여  
[05/31] 서린씨앤아이, AGI 국내 협력 1주년 기념 인스타그램 이벤트 진행  
[05/31] '롤드컵 현장 열기 그대로'.. 정원엔시스, HP HyperX OMEN 15 등 주요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 선보여  
[05/31] PC방에 부족함 없는 H610 mATX 보드, MAXSUN 마일스톤 H610M 2.5G V3 디앤디컴 (벌크)  
[05/31]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오딘: 발할라 라이징’ 중국 판호 획득  
[05/31] 텐센트 클라우드, 해외 사업 성장 가속화.. 기업용 AI 역량 강화 및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05/31] 소니코리아, 시네마 라인 풀프레임 카메라 FX5 국내 출시  
[05/31] 컴투스 ‘MLB 9이닝스 26’, 글로벌 서비스 10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05/31] LP-E코어만 4개에 TDP 6W, 인텔 문 레이크(Moon Lake) CPU 계획?  
[05/31] 알맹이 없는 가짜 라이젠 9 9900X3D 발견  
[05/31] AI 수요에 PCB 공급난 심화, 메인보드와 VGA 가격 추가 상승 우려  
[05/31] 엑스리얼, 안드로이드 XR 기반 유선 XR 글래스 ‘아우라(AURA)’ 국내 공식 출시  
[05/31] (주)에스라이즈, 11번가 그랜드 십일절 맞아 ASUS TUF F16&A18 게이밍 노트북 특별 프로모션 진행  
[05/31] MS, DXR 성능 개선 및 메모리 사용량 최대 90% 절약 기술 발표  
[05/31] 로지텍, 전국 이마트 주요 100개 매장서 ‘로지텍 G 헤드셋 랜덤박스 이벤트’ 진행  
[05/31]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한국 서비스 9주년 기념 웹사이트 공개, AGF 2026 참가 예고  
[05/31] 인텔-오라클, OCI 기반 엔터프라이즈 및 에이전틱 AI 지원 위한 협력 확대 계획 발표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